선선한 가을이 오면서 유독 외로움을 느끼는 솔로들이 많아진 가운데 솔로들 10명 중 7명은 나만의 외로움 극복법이 있다고 답했다. 솔로들이 꼽은 외로움 극복법과 문득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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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답자 가운데 72%는 ‘외로움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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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 가장 효과적인 외로움 극복법 1위로 '소개팅'을 37%가 꼽았다. 이어 '친구나 동료와의 모임' 24%, '자기계발·취미활동' 15%, 'SNS 활동' 10%, '회사 업무에 몰두하기' 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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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이 문득 외로움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퇴근 후 집에 귀가했을 때'가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커플 사이에 있을 때' 31%, '혼밥·혼술 할 때' 17%, '몸이 아플 때' 8% 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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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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