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31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30대 후반 산모 〉 20대 후반 산모…출산 연기가 저출산으로
-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 확정치’ 자료를 보면, 지난해 태어난 아이의 수는 40만6200명으로 전년보다 7.3% 감소했다. 또 아이를 낳은 산모의 나이도 20대 후반보다 30대 후반이 더 많았다. 전문가들은 정부의 저출산 정책이 단순히 출산·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만 초점을 맞출 게 아니라 여성들이 결혼·출산을 꺼리지 않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종합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자세히보기 -
'7777' 등 SK텔레콤 '골드번호' 1만개, 15일까지 응모
SK텔레콤은 7777, 1111, 1004, 1000 등 골드번호 1만 개의 주인공을 찾는 행사를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번호변경을 원하는 고객 모두 신청 가능하며,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를 받을 수 있다. 작년의 경우 7777번은 1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번호 추첨은 과기정통부, KTOA 등이 배석해 심사한다.
> 자세히보기 -
중국 롯데마트 긴급자금 추가 수혈…규모 등 세부조건 오늘 결정
롯데마트가 6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운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긴급 운영자금을 추가로 수혈한다. 중국 롯데마트의 2차 운영자금은 홍콩 롯데쇼핑 홀딩스가 중국 금융기관에서 차입하는 방식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추가 차입 규모는 3천억∼5천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자세히보기 -
"신체 활동이 치매 발병 위험 낮추는 데 가장 효과적"
치매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요소 중 '신체 비활동'이 기여하는 위험도가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신체 활동을 많이 할수록 치매 발생률을 줄이는 효과가 크다는 뜻이다. 이어 우울증, 65세 미만 성인의 고혈압, 65세 미만 성인의 비만 등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자세히보기 -
내달 3일 광화문 '차 없는 거리'…축제로 가득 찬 세종대로
서울시는 9월 3일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는 여러 지역 대표축제가, 미 대사관 앞 도로에서는 우리곡류 도농상생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모든 방향의 차량이 통제된다.
> 자세히보기 -
비 오면 광고 영상에도 비… 날씨 연동 증강현실 옥외광고
날씨와 증강현실(AR) 기술을 연동한 옥외광고가 강남역사거리 몬테소리 빌딩 옥외 전광판에 선보였다고 이노션이 밝혔다. 비가 오면 전광판 화면에도 비가 오는 등 기상청과 서울시가 제공하는 날씨 정보가 이 광고판에 반영된다.
> 자세히보기 -
랜섬웨어 몸값 추적해보니 실제 지급된 돈 280억 원
구글이 랜섬웨어 몸값 지불 프로세스를 추적한 결과, 범인들에게 2500만 달러(약 281억 원) 이상이 지불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미끼 PC에 랜섬웨어를 감염시켜 구조를 해독하는 동시에 실제로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하여 범인이 사용하는 비트코인 지갑을 색출해낸 후, 그 지갑의 거래 내역을 조사해 벌어들인 몸값을 산출해냈다. 이 과정에서 랜섬웨어를 통해 한 달에 100만 달러(11억 원) 넘게 벌어들인 해커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세히보기 -
삼성전기 8분기만에 영업익 1천억 전망…삼성·애플 효과 톡톡
삼성전기가 오는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삼성전기가 3분기에 글로벌 스마트폰 전략거래선으로 R(경성)/F(연성) PCB의 신규 공급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점유율 증가로 전사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대신증권은 31일 삼성전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1조8448억원, 영업이익은 87.2% 늘어난 1245억 원으로 추정했다.
> 자세히보기
- 콘텐츠기획팀 tongplus@chosun.com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