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탐구

미혼남녀 82.2% 더블데이트 경험 있어, 더블데이트 장·단점은 무엇일까?

기사입력 2018.01.04 14:35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친구 커플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더블데이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블데이트 경험 당시 만족도는 '보통'이었다가 39.7%로 가장 많았고, 좋았다(29.1%)와 좋지 않았다(31.2%)의 비율은 비슷했다. 미혼남녀가 꼽은 더블데이트의 장·단점을 살펴보자.
  • 더블데이트를 즐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 미혼남녀 중 82.2%였다. 이 중 더블데이트 경험은 '남성(73.2%)'보다 '여성(90.6%)'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더블데이트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의 당시 만족도는 '보통'이 39.7%로 가장 많았으며, '좋았다' 26.3%, '좋지 않았다' 24.5%, '매우 좋지 않았다' 6.7%, '매우 좋았다' 2.8% 순이었다.
  • 더블데이트의 좋은 점으로는 '연인의 친구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가 52.3%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여럿이 함께 어울리는 만큼 더 재미있다' 34.1%, '평소와 달리 색다른 데이트를 할 수 있다' 11.7% 순으로 장점으로 꼽혔다.
  • 반대로 더블데이트의 단점으로는 '어색한 사이라 불편하다'는 답변이 43.9%로 가장 많았다. '친구 커플과 연인을 비교하게 된다' 37.7%, '둘이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없다' 8.9%, '호칭이 복잡하다' 6.8%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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