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결혼 성수기 가을이다. 결혼 성수기에 맞춰 국내 호텔에서는 다양한 콘셉트과 프로모션 등을 준비했다. 5백만 원 상당의 웨딩 장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곳부터 한눈에 바다를 내려다보는 곳까지 호텔마다 어떤 특징과 프로모션을 제공하는지 알아보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웨딩 프로모션 ‘홀리 몰리! 매직컬 크리스마스 웨딩’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하객 350명 이상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팀에게만 제공한다. 또한, 크리스마스 선물과도 같은 2백만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인 ‘홀리 몰리 매직 바우처’를 예비부부에게 제공해 혼수 장만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과 크리스마스인 12월 24일, 25일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의 ‘홀리데이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예식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식대 10% 할인, 포토존 데커레이션 무료 제공, 샴페인과 2인 조식이 포함된 주니어 스위트룸 1박 숙박권, 클럽 메리어트 카드, 인천공항 리무진 샌딩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금요일 그리고 일요일 저녁 웨딩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웨딩 스페셜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또 음료 30% 할인, 잔치 국수 무료 제공, 플라워 데커레이션 할인, 로맨틱 부케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 플라자에서는 ‘내 생애 가장 완벽한 12월 25일’을 콘셉트로 ‘크리스마스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웨딩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산타클로스에게 받는 선물 느낌이 물씬 나는 풍성한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는 점이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콘셉트로 로비 및 홀 장식이 무료(5백만원 상당)로 제공된다. 또한, 호텔 로비에 설치되는 대형 트리가 그랜드볼룸에 그대로 재현되어 웅장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웰컴 드링크와 샴페인 리셉션, 음·주류 50%할인 제공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7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로맨틱 선데이 이브닝'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일요일 저녁 잔여 타임에 결혼식을 진행하는 고객에 한해 적용된다. 예식 당일 테이블당 와인을 한 병씩 무료로 제공하며, 50만원 상당의 1부 실내악 연주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지불보증인원 200명 이상 계약 시 홀 대관료가 무료이며, 기본 웨딩 식사 메뉴 이외에 스페셜 메뉴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격조 높은 호텔 예식을 원하는 예비부부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동화적인 분위기의 프랜치 가든 웨딩 콘셉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전면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따스한 채광이 매력적인 볼룸에서 진행되는 웨딩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콘셉트다. 동시에 시원한 해운대 바다와 광안대교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해준다. 오는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100명 이상 진행되는 프랜치 가든 웨딩에 한하여 플라워 패키지를 10% 할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