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거리 가득한 '가을 해외 여행지 추천'

기사입력 2017.08.22 10:28
  • 최대 10일 이상의 황금연휴가 가능한 이번 추석 연휴는 해외여행을 떠나기에 더없이 좋은 기간이다. 이에 대한항공이 여유롭고 독특한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가을 해외 여행지를 추천했다.

    대한항공 추천 가을 여행지
    01
    캐나다 토론토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 체험
  •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사진출처=픽사베이)
    ▲ 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사진출처=픽사베이)
    세계 3대 폭포인 나이아가라 폭포로 유명한 캐나다 토론토는 단순히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는 것만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가가거나, 제트보트로 나이아가라 강 하류를 유람하거나, 헬기를 타고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나이아가라 폭포 뒤편을 체험할 수도 있고, 해 질 무렵 무지개색 조명이 켜진 나이아가라 폭포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다.

    토론토에서는 캐나다의 다양한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 1800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세인트로렌스강의 천섬(Thousand Islands) 등 색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까지 걸쳐 다채로운 색깔의 단풍으로 수 놓여 있는 메이플로드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곳 중 하나다. 특히 로렌시아 고원에 위치한 몽트랑블랑에 이르면 메이플로드의 절정을 맛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자 작은 프랑스라고 불리는 퀘벡에서도 중세풍의 성과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퀘백은 tvN 인기 드라마 도깨비로 더욱 유명해졌다.

    02
    봄이 시작되는 호주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볼거리·먹거리로 유혹
  • 호주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사진출처=픽사베이)
    ▲ 호주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사진출처=픽사베이)
    우리나라의 가을에 해당하는 절기에 봄이 시작되는 호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많은 관광지들이 있다. 호주 최대의 도시인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등 유명한 시내 관광지들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며 원초적인 자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라는 뜻을 가진 본다이비치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으로, 특히 10~11월에는 본다이비치 해안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선보이는 바닷가 조각전도 개최된다.

    특히 한달 간 열리는 호주 최대의 푸드 페스티벌인 굿푸드먼스(Good Food Month Festival)가 10월 시드니에서 개최되니, 식도락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스트리트 푸드에서부터 고급 요리,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화창한 아열대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의 미가 조화된 활력 넘치는 브리즈번 역시 사우스뱅크공원 등의 시내 관광지와, 골드코스트의 파라다이스 농장, Q1 타워 씨다크릭 와이너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03
    뉴질랜드 오클랜드
    영화 ‘반지의 제왕’촬영지
  • 마타마타 호비튼 마을(사진출처=야후 이미지검색)
    ▲ 마타마타 호비튼 마을(사진출처=야후 이미지검색)
    뉴질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판타지 영화가 ‘반지의 제왕’이다.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고, 마치 지구 전체를 압축해 놓은 듯한 원색의 자연 환경은 뉴질랜드를 세계 판타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하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영화가 선보인 압도적인 자연 경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힐링을 하고 싶어 하는 많은 이들이 뉴질랜드를 찾는다.

    특히 오클랜드에서 약 2시간 거리에 떨어진 마타마타(Matamata) 호비튼 마을은 반지의 제왕에서 호빗 마을로 유명한데, 마치 영화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의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은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나니아 연대기의 배경이 된 코로만델(Coromandel) 해변도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은 물론 현지 사람들에게도 사랑받는 마이클 조셉 세비지 공원, 파이히아, 와이탕이 등 주변 도시와 인근의 15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줘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베이 오브 아일랜드, 나화 온천 및 와이웨라 온천 등은 오클랜드의 자랑이다.

    04
    일본 오카야마
    일본 옛 정취도 느끼고 휴식도 취하려면…
  • 일본 오카야마성(사진출처=픽사베이)
    ▲ 일본 오카야마성(사진출처=픽사베이)
    일본 오카야마는 세토 내해와 인접한 바닷가 도시로 따뜻한 기후와 햇살을 품고 자라난 복숭아와 포도가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오카야마를 상징하는 곳은 바로 오카야마성이다. 특유의 검은색 때문에 까마귀성이라고도 불리지만, 검정색 외벽과 황금색 장식의 조화가 잘 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카야마성 맞은편에는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정원 중 하나인 고라쿠엔이 있다. 이 정원은 미슐랭 그린가이드 재팬에서 별 3개를 받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크고 작은 연못이 운치를 더해준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