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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에 납품하고, 영국 여왕이 마시는 차로 유명한 '포트넘 앤 메이슨(Fortnum and Mason)'이 국내에 1호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본점 푸드마켓에 열었다.
국내 매장에는 포트넘 앤 메이슨을 대표하는 로열 블랜드 티, 브렉퍼스트 블랜드 티 등의 홍차 제품을 비롯해 잼, 쿠기 등 총 1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가격도 국내 온라인 최저가(배송료 포함)보다 최대 3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1707년부터 홍차와 쿠키, 잼 등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해 온 브랜드로 30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매장은 현재 런던 내 3곳을 비롯해 서유럽과 북미, 호주, 일본 등 전세계 14개국에 80여개에 달한다. 특히 런던 중심가에 위치한 포트넘 앤 메이슨 플래그쉽 매장은 하루 평균 1만명 정도가 다녀가는 등 런던 관광 필수 코스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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