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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다니엘 크레이그'가 25번째 007 영화로 돌아온다. 전편인 '007 스펙터'에 출연한 다니엘 크레이그는 시리즈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제작자의 설득 끝에 복귀를 결정했다.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카지노 로얄(2006년)'에서 피어스 브로스넌에 이어 6대 제임스 본드를 맡으며 시리즈에 처음 합류했다. 캐스팅 당시 안티 사이트가 생길 정도로 반감이 심했지만, 영화 개봉 후 논란은 사라졌으며 역대 제임스 본드 중 가장 뛰어난 액션을 선보였다는 찬사를 받았다. 2008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012년 '007 스카이폴', 2015년 '007 스펙터'에 출연했으며, 그의 다섯 번째 007 영화인 '본드 25'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본드 25'는 2018년 촬영에 들어가 2019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