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7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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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상반기 영업이익 48% 증가…직원수는 0.4% 감소
올해 상반기 국내 30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으나 직원수는 1년 전보다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그룹의 직원 수 감소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 3사가 약 8천300명을 줄인 게 주요 원인이었다. 하지만, 일부 그룹은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고용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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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 염증 파악하는 껌 개발… 세균 많으면 쓴맛 나
본인도 잘 모르고 있던 입안의 염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껌을 독일 과학자들이 개발했다. 껌에는 구강 내 감염 관련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에 반응하는 특수 물질이 들어 있어 구강 내 염증 세균이 있으면 쓴맛이 난다. 입속 어떤 세균도 감지하고, 씹은 뒤 5~10분 안에 염증이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임플란트 환자 등 염증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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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노동시간 OECD 2위…獨보다 넉 달 더 일하고 임금은 70%
우리나라 취업자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멕시코에 이어 2번째로 긴 것으로 집계됐다. 기나긴 노동시간에도 한국인 취업자가 벌어들이는 연평균 구매력평가 기준 실질임금은 OECD 중하위권 수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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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덜 마시려면 차 에어컨 켜고 창 닫는 게 좋다
도로 대기오염이 심한 출퇴근길 운전 때 미세먼지를 덜 마시려면 에어컨을 켜고 창문을 닫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정체와 오염이 심한 지역에 있을 때는 창을 닫고 에어컨을 켠 채 주행하고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면 에어컨을 끄거나 창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전략이 유해물질 흡입을 줄이는 데 좋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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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담배 유해성분 공개 추진
보건당국이 담배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성분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일반에 공개하는 제도가 내년 도입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담배 성분별 위해 정도를 조사해 산출하고, 2019년에는 자체 시험 분석한 담배 유해성분을 공개하기로 했다. 궐련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68종, 전자담배에는 아크롤레인 등 20종의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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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사면 바로 손질해 냉장… 덜 상해 버리는 것 적어져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정에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하루 약 1만4000t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20% 절감하면 연간 1600억 원을 아끼고 소나무 3억600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장보기 전에 냉장고 안 식재료를 확인해 필요한 식재료만 구매하고, 식재료는 구매 후 바로 손질해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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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초 '문재인 취임기념 우표첩' 추가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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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행 예정인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 우표첩이 사전 판매 열풍으로 추가로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원래 2만 부를 제작하기로 한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2천 부를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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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기획팀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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