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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행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 1호 구매자가 탄생했다.
오늘부터 전국 220여개 우체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우표'를 판매하는 가운데, 구매를 위해 새벽 0시부터 줄을 선 여성이 광화문 우체국에서 구매 1호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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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행되는 우표는 기념 우표 500만 장, 소형시트 50만 장, 기념우표첩 2만 부가 발행된다. 특히 기념우표첩에 함께 담겨있는 '나만의 우표'는 대통령의 어린 시절부터 참여정부 및 18대 대통령 후보 시절, 세월호 단식과 촛불 집회 모습, 19대 대통령 취임식, 대통령의 취임 후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고 우정사업본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