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아리랑’으로 시작되는 광복 72주년 기념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 무료공연

기사입력 2017.08.10 14:48
  •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72주년을 기념하여 연주회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광복 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 광복 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포스터
    ▲ 광복 72주년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포스터
    이날 서울시향의 연주는 최수열 지휘로 우리민족의 대표곡 ‘아리랑’으로 문을 연다. 안톤강과의 비올라 협연으로 연주되는 ‘아리랑’을 시작으로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3악장’(협연: 최예은), 윤이상의 ‘예악(禮樂)’,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이 연주된다. 또한, 강준일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마당' (협연: 사물광대)을 선보이며, 마지막은 중후하고 환희가 담긴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4악장’으로 마무리 한다. 

    또한, 클래식 연주 후에는 한영애 밴드가 ‘누구 없소’ ‘조율’을, 전인권 밴드는 ‘Imagine’ ‘행진’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눌 ‘광화문시민, 광장음악회’는 2017년 8월 15일(화) 오후 8시 광화문광장 북측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