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0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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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조원 '문재인 케어'… 미용·성형 뺀 모든 진료 건강보험 적용국민이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인 이번 방안의 골자는 비급여 축소, 의료비 지원, 의료 안전망 확대 등이다. 이처럼 보장성을 강화하면서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며, 2022년까지 미용, 성형 등을 제외한 모든 진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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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 통행료 15일부터 700원 인하…"소형차 연간 33만원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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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대교 /사진=인천대교 페이스북
국토교통부가 15일부터 인천대교 통행료를 소형차 기준으로 70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편도 기준으로 소형차가 6200원에서 5500원으로, 경차는 3100원에서 2750원으로 각각 내린다. 중형차는 1만500원에서 9400원으로 1100원, 대형차는 1만3600원에서 1만2200원으로 1400원의 통행료가 각각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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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600만원 회사원 건보료 月36만→50만→61만원
건강보험 지출을 역대 최대 폭으로 늘리는 ‘문재인 케어’가 모습을 드러내자 “초고령화사회에도 재원 조달이 가능하냐”는 의문과 정부의 재정부담이 커진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만약에 현재 보수월액의 6.12%인 건보료율이 매년 3.2%씩 오르면 2022년엔 7.16%가 되는데, 이를 월급이 600만 원인 회사원에 대입하면 5년 후 50만8000원, 2025년에는 건보료가 61만7300원으로 급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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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6개월 연속 30만명 이상↑…제조업 두 달 연속 증가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확대되며 6개월 연속 3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691만6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만3천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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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2분기 영업익 446억으로 68%↑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천684억원, 영업이익 446억원을 올렸다고 1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익은 68% 각각 증가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하반기에는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와 주력 상품인 '카카오톡'을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카카오톡 스토어 서비스와 예약·예매하기 등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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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경력 채용에도 사진·학력 뺀다…"블라인드 채용 확대"8월 말 진행되는 공무원 경력 채용 시험에도 블라인드 채용이 적용된다. 학력, 가족 관계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요소를 배제하는 것이다. 또한, 외모에 따른 선입견을 배제하고자 응시원서와 이력서에 사진란을 없앴다. 공무원 경력 채용은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해 굳이 사진을 부착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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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판매 잔액 500조원 '사상 최대'… 증권사 비중 70%국내 금융권에서 판매하는 펀드 잔액이 50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올라섰다. 이 중 증권사에서 판매한 펀드 비중이 전체의 70%(320조원)에 달했다. 금융회사별 펀드 판매 잔액은 한국투자증권이 53조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국민은행, NH투자증권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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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크기 칩 하나에 영화 64편 저장… 삼성, 내년 출시 예정
손톱 크기의 칩 하나에 2GB 정도 HD급 영화 64편을 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용량의 V낸드 메모리가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8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플래시메모리 서밋2017'에서 1Tb(테라바이트) V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차세대 SSD 제품군을 공개했고, 1Tb V낸드 메모리가 들어간 SSD 제품을 내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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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기획팀 tongpl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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