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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혼자 여행해도 괜찮아! 캘거리 맛집 투어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8.09 09:35
  • 캐나다 혼자 여행해도 괜찮아! 캘거리 맛집 투어

    최근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죠! 그중 캐나다는 깨끗하고 치안이 잘 되어 있고, 볼거리도 풍부해 혼자 여행하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나라 중 하나에요! 혼자 여행하는 데에 장점도 많지만, 불편할 때가 바로 밥 먹을 때.

    이것저것 시켜서 조금씩 맛보고 싶은데 혼자 여행하게 되면 메뉴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점이 늘 문제잖아요. 그럴 때는 캐나다 맛집 투어를 이용해보세요.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는 맛집 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특히 캘거리 맛집 투어는 다양한 콘셉트의 푸드 투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혼자 여행하거나 친구와 함께 여행하는 분들께도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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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 맛집 투어는 총 6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로그램이 많으면, 뭘 선택해야 할지 어렵죠? 사실 캘거리 푸드 투어는 취향과 요일에 따라 정해져 있어서 푸드 투어 날짜가 정해져있다면 답은 정해진 것과 마찬가지예요.

    목요일 밤에는 Craving Kensington이나 금요일 밤에는 Eat to the Beat in East Village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좋고요. 주말 점심에는 Savour 17 Ave SW를, 예술과 음식을 모두 좋아한다면 토요일 오전에 있는 Palate to Palette 투어를, 일요일 브런치와 캘거리 파머스 마켓 투어도 좋지요. 캘거리의 로컬 음식과 역사를 함께 맛보며 배울 수 있는 Inglewood Edible 투어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늘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캘거리 맛집 투어 하나하나씩 짚어가며 상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할게요.


    잉글우드 에더블 Inglewood Edibles
    - Made by Maveri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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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 맛집 투어의 스테디셀러인 잉글우드 에더블입니다. 캘거리가 지니는 파스타, 치즈, 소시지, 티, 음료들을 맛보며 즐기는 투어에요. 3.5시간 동안 걸으며 총 7가지 음식과 4가지 음료를 맛보는데요. 알버타 주의 시그니처 푸드를 모두 맛볼 수 있어서 캘거리 여행 첫날 선택하기 좋아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1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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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우드 에더블은 캘거리 축구 팬이라면 누구에게나 잘 알려져 있는  소시지와 로컬 비어를 마시며 시작합니다. 캘거리에서 제일 잘 나가는 유서 깊은 맛집만 돌아다녀요. 프로페셔널 가이드와 함께 캘거리의 역사와 숨겨진 보석을 탐험하는데요. 알고 먹으니 더 맛있어요! 잉글우드 에더블 투어는 13세상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8세 이상의 어린이에게는 논알콜 음료가 제공됩니다.


    디자이너 디스트릭트 Palate to Palette
    - food and art appreciation 101 in the Designer 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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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의 예술과 미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자이너 디스트릭트 투어도 인기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에요. 캘거리는 최근 컨템포러리 아트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인데요. 미식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투어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투어의 묘미. 사실 취향 맞는 사람 만나는 일이 쉽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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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부터 9월까지 토요일마다 운영하는 캘거리 맛집 투어 프로그램이고요. 3시간 동안 디자이너 디스트릭트를 걷게 됩니다. 알버타 주의 로컬 예술가 작품도 만날 수 있어요. 투어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눈이 내리나 날씨에 관계없이 진행됩니다. 혹시 비가 내릴 것 같다면 우산을 꼭 준비하세요.


    켄싱턴
    Craving Kens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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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는 목요일 밤을 즐기고 싶다면 크레이빙 켄싱턴 투어를 선택하세요. 카나페, 치즈, 피자, 샐러드, 와인, 맥주, 디저트 등 무엇이든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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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 동안 걸으며 먹고 마시는 즐거움으로 꽉꽉 채웠어요. 레스토랑 사장님이 직접 와서 설명하고, 서빙해주어 더욱 특별하게 대우받는 기분이 들게 하거든요.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요. 투어 마지막에는 티를 선물로 주시는데요. 아침에 일어나서 마시는 차 한 잔의 여운까지 느끼게 해요.


    일요일 브런치와 캘거리 파머스 마켓 투어
    Sunday Brunch and a Calgary Farmer's Market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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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박한 캘거리 사람들의 주말 풍경을 만날 수 있는 맛집 투어에요. 일요일 낮잠을 반납해야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소중한 주말 아침 시간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어 줄거예요. 프로페셔널 가이드가 파머스 마켓의 식자재들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해주고요. 선물도 받을 수 있어요. 레시피, 쇼핑 리스트도 얻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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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 브런치는 다른 맛집 투어보다 시간도 좀 짧고 금액도 저렴해요. 2.25시간 투어에 $45를 지불하게 됩니다. 앉아서 브런치를 맛본 후에 한 시간 정도 시장 구석구석을 돌게 됩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페이스트리도 맛보고,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도 마셔요. 신선한 유기농 채소와 과일도 구경할 수 있어요. 가격 대비 성능 최고!


    이스트 빌리지 Eat to the Beat in East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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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에서 요즘 가장 뜨고 있는 지역 중 하나가 바로 이스트 빌리지입니다. 맛집은 물론, 음악, 역사 등등 캘거리에서 가장 좋은 것은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있어요. 맛있는 햄버거와 로컬 비어를 마신 뒤 걸어서 신선한 커피를 마시고, 조금 더 걸어서 쿠키를 맛보는 식이에요. 캘거리 요새까지 걸어서 간단한 애피타이저와 함께 칵테일도 마시게 됩니다. 분위기 근사한 루프탑 바에 가고 싶드시다면 이스트 빌리지 투어가 제격입니다.

  • 캐나다 혼자 여행해도 괜찮아! 캘거리 맛집 투어
    만약 캘거리가 처음이라면, 이스트 빌리지 투어와 함께 캘거리에 사랑에 빠지게 되실 거예요. 투어 도중 만나게 되는 도시의 랜드마크는 물론, 건축과 사람들도 매력적이거든요. 왜 캘거리가 캐나다에서 가장 멋진 도시인지 여실히 깨닫게 될 테니까요.


    17번가 Savour 17 Ave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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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거리 17번가 맛집 투어의 가이드는 바로 17번가 근처에 있는 9번가에서  CIBO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요. 완존 독특하죠?  직접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가이드와 함께  직접 셰프를 만나 인사도 하고, 어떻게 하면 피자를 바삭하게 구울 수 있는지에 대한 노하우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진행되는 브런치 타임이에요. 주말 아침잠을 반납해도 아깝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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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캐나다의 퓨전 음식도 소개됩니다. 안주 레스토랑에서 익숙한 듯 낯선 느낌의 음식도 준비되어 있지요. (안주의 뜻은 우리가 아는 바로 그 뜻입니다.) 17번가 맛집 투어는 남들 다 가는 곳이 아닌 로컬들에게만 숨겨져 있는 곳만 방문해 더욱 특별해요. 보물찾기 하고 있는 기분도 드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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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혼자 여행해도 문제없는 캘거리 맛집 투어 여행 어떠세요?
    혼자 여행해도 제대로 맛보며 로컬 친구까지 사귈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경험이죠!

    [ 사진출처:Calgary Food Tour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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