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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촬영 명소

기사입력 2017.08.08 11:10
  • 국립생태원이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추억의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일대의 촬영 명소 16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촬영 명소는 자연과 조화로운 곡선미를 뽐내는 건축물인 에코리움부터 수생식물원의 억새밭, 하다람광장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주제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국립생태원 촬영 명소 16선

    01
    나저어못 데크
  • 나저어못데크(사진제공=환경부)
    ▲ 나저어못데크(사진제공=환경부)
    나저어못 데크는 큰 나무들이 있어 시원한 나무 그늘 밑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어도 좋고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나저어못을 배경으로 촬영해도 좋다. 운이 좋다면 나저어못에 가끔 나타나는 백로의 멋진 비상 모습도 촬영할 수 있다.

    02
    새싹조형물
  • 새싹조형물(사진제공=환경부)
    ▲ 새싹조형물(사진제공=환경부)
    새싹조형물은 국립생태원 매표소를 들어오면 제일 처음 만날 수 있다. 전기차 탑승을 기다리면서 새싹조형물을 배경으로 촬영해도 좋고 하늘에 구름이 멋진 날이라면 새싹조형물과 하늘이 어우러지게 촬영해도 좋다.

    03
    금구리못 데크
  • 금구리못 데크(사진제공=환경부)
    ▲ 금구리못 데크(사진제공=환경부)
    국립생태원의 중앙 계단을 내려오다 보면 눈앞에는 금구리못이 펼쳐지고 뒤로는 에코리움이 보인다. 금구리못 데크에 비치된 망원경으로 에코리움과 금구리못을 바라보는 사진을 찍어도 좋고, 금구리못을 배경으로 촬영해도 좋다.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라면 넓은 데크 위를 아이들과 손잡고 뛰는 모습을 담아도 좋다.


    04
    방문자센터 옆 소나무잔디
  • 방문자센터(사진제공=환경부)
    ▲ 방문자센터(사진제공=환경부)
    방문자센터 옆 전기차 환승하는 곳 옆에는 오래된 소나무와 피크닉 매트를 펼치고 쉴 수 있는 잔디밭이 있다. 소나무 그늘 밑에 앉아서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이때는 로우레벨(개미의 눈 시점)로 촬영하면 더욱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05
    하다람광장
  • 하다람광장(사진제공=환경부)
    ▲ 하다람광장(사진제공=환경부)
    하다람광장에는 아이들도 올라갈 만한 나무와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 그리고 바위로 만들어진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나뭇잎이 밑으로 길게 늘어진 나무를 등지고 앉아 얘기를 나누거나 책을 보는 모습을 담기에 좋다. 길게 늘어진 초록잎 사이로 촬영하면 감성적인 인물사진을 담을 수 있다.


    06
    하다람놀이터
  • 하다람놀이터(사진제공=환경부)
    ▲ 하다람놀이터(사진제공=환경부)
    하다람놀이터에서는 그네를 타는 아이들 모습과 바닥 분수의 물줄기를 배경으로 촬영하기에 좋다. 하늘이 멋진 날이라면 정글짐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을 촬영하면 하늘과 함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해가 너무 쨍하거나 빛이 강한 정오라면 하다람쉼터 그늘 밑으로 가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픈쉐도우 촬영기법(건물의 처마 혹은 문 입구의 그늘에 피사체를 두고 촬영하는 기법)은 인물사진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다.


    07
    서천농업생태원
  • 서천농업생태원(사진제공=환경부)
    ▲ 서천농업생태원(사진제공=환경부)
    서천농업생태원에서는 뒤에 에코리움 건물과 넓은 억새밭이 자리하고 있어 걸어가는 모습, 뛰어노는 모습, 점프샷 등 다양한 포즈의 사진을 담기에 좋다. 빛이 너무 강한 날이라면 바로 맞은편 한반도숲으로 들어가서 촬영하면 된다.


    08
    한반도숲 들꽃길
  • 한반도숲(사진제공=환경부)
    ▲ 한반도숲(사진제공=환경부)
    빛이 강한 날의 정오라면 강한 빛으로 인해 사진이 건조하고 거칠게 촬영된다. 따라서 숲 그늘 사이에 들어가 촬영하면 숲 그늘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나뭇잎에 반짝이는 빛이 몽글몽글 예쁜 보케(빛망울)로 표현된다. 숲 사이에 자라는 민들레 홀씨를 불면서 사진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09
    중앙 억새길
  • 중앙억새길(사진제공=환경부)
    ▲ 중앙억새길(사진제공=환경부)
    에코리움으로 가는 중앙 억새밭 길은 좌우에 키가 큰 억새사이로 길이 있어 에코리움으로 걸어가는 뒷모습을 담거나 중간에 있는 돌다리를 건너가는 모습을 촬영하기에 좋다.


    10
    에코리움 앞
  • 에코리움(사진제공=환경부)
    ▲ 에코리움(사진제공=환경부)
    멋진 디자인의 건축형태를 가진 에코리움 앞에서는 에코리움 이니셜이 나오도록 촬영하거나 점프샷을 찍어도 좋은 곳이다.


    11
    열대관
  • 열대관(사진제공=환경부)
    ▲ 열대관(사진제공=환경부)
    열대관은 열대 기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길게 늘어진 살아있는 뿌리 밑에서 촬영해도 좋고, 인공폭포와 나무 다리 위에서 촬영해도 좋다. 다만 고온다습한 곳이라서 카메라 렌즈에 습기가 찰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12
    수생식물원 억새숲길
  • 수생식물원(사진제공=환경부)
    ▲ 수생식물원(사진제공=환경부)
    수생식물원 억새숲길은 에코리움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100m 가량만 가면 만날 수 있는 억새숲길이다. 억새숲 사이로 나있는 산책길이 예쁘다. 바로 옆에는 수생식물원 연못길이 있어 바람이 잔잔한 날이라면 물에 비친 반영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13
    한반도습지
  • 한반도습지(사진제공=환경부)
    ▲ 한반도습지(사진제공=환경부)
    한반도습지는 습지위로 피어있는 푸른 수생식물과 갓길에 나있는 예쁜 꽃이 배경이 된다. 중간에 위치한 나무 벤치에 앉아 에코리움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것을 추천한다.


    14
    마을숲
  • 마을숲(사진제공=환경부)
    ▲ 마을숲(사진제공=환경부)
    마을숲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 사이 길과 봄에는 예쁜 철쭉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나무 사이사이에 서서 가족사진을 찍거나 잔디밭에 피크닉매트를 깔고 누워서 혹은 엎드린 포즈로 사진을 찍어도 좋다.


    15
    고산생태원
  • 고산생태원(사진제공=환경부)
    ▲ 고산생태원(사진제공=환경부)
    생태원 서문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고산생태원이 있다. 3분정도만 올라가면 높은 곳에서 생태원을 내려다보면서 촬영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하기에도 좋다.

    16
    잔디마당
  • 잔디마당(사진제공=환경부)
    ▲ 잔디마당(사진제공=환경부)
    잔디마당은 토끼풀이 많아서 더욱 푸르게 보인다.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서 찍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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