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시청자 75% 지상파 '유사 중간광고' 시청 방해, 중간광고에 대한 의견은?

기사입력 2017.08.07 17:26
현재 케이블 방송과 종편에서는 중간광고가 허용되고 있지만, 지상파 방송에서는 일부 스포츠 경기를 제외하고 중간광고가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상파 방송에서 주요 예능이나 드라마 1편을 1·2부로 나눠 편성하면서 중간에 광고를 내보내는 '유사 중간광고'를 도입했다. 유사 중간광고에 대한 시청자의 의견을 살펴보자.
  • 지상파 방송에서 유사 중간광고를 본 적 있는 경험률은 65.4%로 비교적 높았다. 반면 유사 중간광고를 본 적이 없다는 응답은 20.0%였다.
  • 유사 중간광고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 '시청의 흐름을 방해받았다'고 느꼈던 답변은 75.3%를 기록했다. 시청의 흐름에 방해되지 않았다는 10%에 불과했다.
  • 유사 중간광고 삽입에 대한 의견으로 '반대한다'가 66.3%, '찬성한다'는 10%, '잘 모르겠다'는 입장은 23.7%로 나타났다.
  • 유사 중간광고 삽입 시 TV 수신료 조정 필요한가에 'TV 수신료 내려야 한다'가 48.0%, 'TV 수신료 없애야 한다'는 39.6%가 응답했다. 'TV 수신료 현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는 1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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