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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페루여행

  • 디지틀조선일보
기사입력 2017.08.07 16:39
  • 남미는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이다.  편도로만 1일 걸리니 쉽게 갈수 없는 곳이다. 브라질 이과수 폭포 ,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등 남미를 간다면 꼭 가야 할 곳들이 있지만 처음으로 남미를 방문한다면 페루를 추천하고 싶다.
    페루는 국토의 60%는 아마존 정글이고 사막과 안데스산맥, 잉카유적, 식민지 시대의 흔적을 담고 있는 독특한 풍경과 신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물가가 저렴하다는 것도 매력 중 하나이다.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페루의 수도, 리마(Lima)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페루여행
    현대적이고 신비로움이 가득한 리마는 다채로운 미식과 새로운 숙박시설이 늘어나고 있다.
    리마의 역사는 식민지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부왕령(스페인 통일제국이 해외 식민지를 정복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영토를 분할 통치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이 설립된 이후 남아메리카의 주요 정치, 행정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 기간 동안 중요 성당, 수도원, 저택들이 만들어 졌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어 리마의 구시가지에 식민지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해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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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예술작품이 소장된 박물관, 고고학, 유적지에 더해 해변, 나이트라이프, 서핑 등 즐기거리가 있고, 세계적인 미식의 세계까지, 리마가 주는 과거와 현대의 만남은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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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스러운 잉카 도시, 마추픽추
    페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신비하고 풀리지 않는 영원의 수수께끼가 가슴마저 벅차게 하는 그 곳, 바로 남미의 얼굴 마추픽추다.
    페루관광청은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마추픽추가 소니 모바일(Sony Mobil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명소’ 12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리스트에서는 소셜 미디어 채널인 인스타그램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745,815개의 마추픽추 이미지가 업로드 되어, 남미의 수 많은 명소 중 1위로 뽑혔다. 이렇듯 마추픽추는 남미를 여행한다면 꼭 방문 해야 하는 곳 중의 하나이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 페루여행
    마추픽추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잉카의 성채로, ‘오래된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페루의 쿠스코 시에서 북동쪽으로 11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평균 고도는 해발 2,453m, 연간 기온은 최저 6ºC에서 최고 21ºC를 기록한다. 쿠스코시에서 마추픽추까지는 기차로 4시간 정도 소요되고 기차역에서 버스로 굽이진 산길을 40분 정도 간 다음 걸어서 다시 30분 정도 올라가야 하는 힘겨운 여정이다.


  • 1911년 미국의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Hiram Bingham)에 의해 발견 된 이곳은 정확히 누가, 어떻게, 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명확한 단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어 세계 불가사의로 꼽힌다.스페인 군대를 피하려고 지어진 요새, 스페인 군대에 복수하기 위해 은밀히 군사훈련을 하던 곳, 홍수 같은 자연 재해 때 대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시 등 아직도 마추픽추 유적을 건설한 목적은 수수께끼로 남아있지만, 하이럼빙엄이 발견했을 당시, 생활했던 도구 등 사람이 기거했던 흔적이 거의 없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16세기 당시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이 도시를 버리고 산속 깊숙이 사라졌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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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카 제국의 마지막 근거지이자 탁월한 건축적, 고고학적 중요성을 지닌 마추픽추는 라틴아메리카(Latin America)에서 가장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천연 재료를 이용하여 주변 환경과 완벽하게 어울리도록 창조된 이 유산의 석조 건축물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 사례 중 하나이다.



    티티카카 호수에 지어진 갈대 마을, 우로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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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의 대표 여행지인 티티카카 호수는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 8,135km2. 해발고도 3,810m. 최대수심 281m. 안데스산맥의 알티플라노 고원 북쪽에 있는 남아메리카 최대의 담수호이다. 대호(大湖)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이 호수의 물은 주변 안데스 산맥에서 녹은 만년설이 흘러 들어와 형성되었으며, 데사구아데로 강으로 흘러 가지만 워낙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대부분 햇살에 증발 되고 5%만 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티티카카 호수는 푸노, 산 로만, 아상가로, 우앙까네, 모오, 엘 꼬야오, 추꾸이또, 융구요 지방 등 페루의 여러 지방에 걸쳐 있기 때문에 호수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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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티카카 호에서 조그만 관광 여객선을 타고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에 ‘토토라’라고 하는 갈대를 엮어 만든 인공 섬, 우로스 섬이 있다. 40여 개 이상의 섬들이 군락을 이뤄 생활하고 있으며, 약 60cm 두께로 엮어 만든 바닥 면은 아랫 쪽이 썩어서 떨어져나가도 윗 쪽을 새 토토라로 덮기 때문에 계속 유지될 수 있으며 그 위에 주거공간 등 모든 환경을 토토라로 만들어 생활하는 독특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잉카 시절 핍박을 받던 소수민족 우루족들이 핍박을 피해 티티카카 호수 토토라로 만든 배를 타고 생활하다가 커지게 된 것이 이 마을이 만들어진 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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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로스 섬을 투어하면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가옥과 삶을 체험하고, 기념품도 구경 할 수 있다. 또한 정말 잔잔하면서도 푸르른 티티카카 호의 절경과 이 마을의 풍경이 이색적면서도 조화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료제공=페루관광청(Promper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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