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셀럽들의 피부 고민 해결사인 한규리 대표가 알려주는 뷰티에 관한 정보! 연예인처럼 깨끗한 피부가 부럽다면, 누가 봐도 광채 나는 피부를 갖고 싶다면, 피부 관리법의 노하우를 알아보자. 상황별, 계절별, 개인의 피부 타입별 관리 방법을 제시하는 한규리의 뷰티백서를 통해 깨끗하고 윤기 나는 꿀피부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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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날씨가 더워서 샤워를 자주 하게 되요. 샤워 자주 해도 괜찮나요?
피부타입별로 샤워하는 횟수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피부가 건조하거나 민감한 사람이라면 하루에 1회 정도가 적당하고, 2회 이상할 경우 최대한 피부 자극이 없도록 물 샤워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샤워 시 사용하는 바디클렌저는 세정력 때문에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하거나 민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1주일에 2~3번 정도, 가슴이나 등 쪽에만 사용해야 합니다.
Q. 샤워할 때 머리를 마지막에 감으면 여드름이 더 난다는 데 샤워에도 순서가 있나요?
샤워 마지막에 머리를 감으면 샴푸나 린스가 몸 전체에 남아있어 가슴이나 등 쪽에 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머리를 감고 바디 샤워를 하여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 샤워할 때 물의 온도나 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여름이라고 해서 무조건 차가운 물로 샤워하다 보면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지 못해 다른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샤워할 때는 미온수로 샤워하는 것이 좋고, 샤워 마지막에는 차가운 물로 헹궈주어야 합니다. 이유는 마사지나 탄력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샤워 시간은 가급적 10~15분 내로 마무리하여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Q. 샤워나 목욕할 때 갈증이 자주 나는데 목욕 전·후로 언제 물을 마시는 게 좋나요?
사실 샤워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상관은 없지만, 목욕을 하는 경우라면 목욕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목욕할 때는 땀과 소변 배출이 많아져 수분 손실이 커 갈증이 많이 나게 됩니다. 수분이 흡수되는 시간을 고려해 목욕하기 15~20분 전에 물 한잔을 마시고 목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목욕 전에 마시는 물은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여름철, 샤워를 자주 하는 만큼 샤워 후에는 보습력이 좋은 바디로션, 크림을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킨과 크림을 2:1로 섞어서 에멀전 타입의 바디로션으로 사용하는 것도 팁입니다. 특히 건조하고, 잘 틀 수 있는 부분인 허리, 발목, 팔, 다리 등에 골고루 발라주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 됩니다. -
한규리 대표는...
지난 20년 간 소녀시대, 보아, 빅뱅, 원더걸스, 포미닛 등 대한민국의 대표 K-스타들의 피부를 관리하면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에 대한 연구와 임상을 꾸준히 진행해 온 b&A 피부과, 에스테틱, 코스메틱 그룹의 대표이다. 최근 비포앤애프터바이오 수분라인 브랜드 ‘셀럽시크릿’, 영브랜드 ‘라이징스타’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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