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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할리우드식 '오프듀티' 스타일로 멋내보자

기사입력 2017.08.01 16:22
'오프듀티' 스타일이란 개인적으로 자유로운 시간에 편하게 입는 옷 스타일을 말한다. 무더운 더위로 스타일은 커녕 입은 옷을 벗어던지고 싶은 요즘, 할리우드 피플의 오프듀티 스타일로 멋스러운 여름룩을 완성해보자.
  • 평범한 아이템을 특별하게
  • 사진 제공=1,2,6.푸마 / 3.카린 / 4.참스 5.필그림
    ▲ 사진 제공=1,2,6.푸마 / 3.카린 / 4.참스 5.필그림
    가끔 할리우드 스타들의 패션을 보면 그저 평범한 운동복도 트렌디한 에슬레저룩으로 만들어버리는 센스가 있다. 평범한 아이템에 특별한 디테일로 스타일링 해보자.

    일반적인 검정 선글라스에 바 디테일이 들어간 투브릿지 선글라스는 일자 눈썹을 연상시켜 진지한 표정을 하고있는 듯 재미있는 무드를 준다. 귀와 팔에는 많은 제품을 레이어드하지 않아도 충분한 포인트가 되는 볼드한 주얼리를 매치하면 제격이다. 어깨엔 커다란 숄더백을 걸치는데, 매쉬 소재를 고르면 계절감을 살릴 수 있고 마지막으로 슬라이더를 신으면 러프한 느낌의 오프듀티 스타일이 완성된다.

    완성되지 않은 다이어트는 원피스로 해결
  • 사진 제공=1.메종드맥긴 / 2.카린 / 3.러브캣비쥬 / 4.스티유
    ▲ 사진 제공=1.메종드맥긴 / 2.카린 / 3.러브캣비쥬 / 4.스티유

    할리우드 배우들이 작품 전 늘어난 체중을 가릴 때 쓰는 팁은 길이감 있는 원피스를 고르는 것이다. 에스닉 패턴의 원피스는 민무늬의 루즈핏 원피스가 줄 수 있는 임부복 느낌이 없어 더욱 좋다. 여기에 루즈핏 원피스의 내추럴한 무드에 스트로로 엮어 만든 신발을 더하면 히피스러운 느낌도 줄 수 있다.

    원피스가 눈에 띄는 룩이니 액세서리는 흐르는 실루엣에 드롭 귀걸이나, 팔찌를 선택해 은은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루즈핏 원피스를 입어도 몸으로 가는 시선이 부담스럽다면 빅프레임 선글라스를 써 얼굴 전체를 감싸면 시선이 얼굴로 올라가게 되어 몸매로부터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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