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대학생, 하루 캠퍼스 비용 1만3900원…도서구입비 가장 부담스러워

기사입력 2017.08.01 17:15
대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은 작년보다 대학 캠퍼스 체감 물가가 올랐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67.5%는 캠퍼스 물가를 비싸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대학생들이 주로 소비하는 항목과 지출이 부담스러운 항목 등 '캠퍼스 물가' 설문 결과를 알아보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물가'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캠퍼스 생활 하루 소비금액은 평균 1만3900원으로 나타났다.

  • 캠퍼스 생활에서 주요 소비되는 항목으로는 94.7%가 점심, 저녁 등 식비를 꼽았다. 이어 '커피' 27.3%, '간식' 23.0%, '복사·프린트비' 13.8%, '도서구입비' 13.6% 순으로 나타났다.

  • 대학생들은 부담스러운 소비 항목으로 응답자 58%는 전공서적 등 '도서구입비'와 이밖에 18.3%는 동아리 학과 등 '활동비'를 부담스러운 소비 항목으로 꼽았다.

    부담스러운 소비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89.2%가 절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 비용 절약을 위해 학생 식당을 이용하거나, 간식·커피 등을 먹지 않는 것 등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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