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사이트 G마켓이 고객을 대상으로 최근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응답자 93%가 '올해 들어 나를 위한 소비를 했다'고 답했다.

나를 위한 투자금액은 '100만원 이상'이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만~50만원' 19%, '10만~20만원' 14%, '50~80만원' 13%로 뒤를 이었다.

특히, 최근 구입한 품목 중 가장 비싼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의류 및 패션 잡화'라는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항공권·숙박권 등 '여행'관련 제품이 17% , '화장품' 11%, 게임·드론 등 '취미용품' 11%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앞으로 나를 위해 투자하고 싶은 품목으로는 항공권·숙박권 등 '여행'관련 상품이라고 답한 비율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 '의류 및 패션 잡화' 25%,' 디지털 가전' 17%, '의료·건강식품' 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