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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카오뱅크 계좌인기, 미국 놀이기구 참사, 식품수입 14조원, 지하철역 응급의약품, 몰카범죄 절반 지하철, 환자 평균 진료시간

기사입력 2017.07.28 09:22
2017년 7월 28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카카오뱅크, 18만계좌 돌파…시중은행 1년 실적을 12시간만에
  • '카카오뱅크' 공개 이미지
    ▲ '카카오뱅크' 공개 이미지
    카카오뱅크는 27일 오전 7시 일반인을 상대로 업무를 개시한 후 12시간 만인 오후 7시 기준으로 18만7천 계좌가 개설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중은행이 지난해 1년 동안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한 건수보다 많으며, 앞서 출범한 케이뱅크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상반기 식품수입 14조원 '전년비 16%↑'…쇠고기 가장 많아

    올해 상반기 식품수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식품을 가장 많이 수입했고, 수입액 1위 품목은 쇠고기였다.


    서울 지하철 1~8호선 55개 역에 응급의약품함 설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28일부터 무료 응급약품 보관함 '굿닥'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하철 이용 시민이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나 약국이 운영하지 않은 시간에 공개된 비밀번호로 '굿닥'을 열고 비치된 물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 "에스컬레이터가 가장 위험"…몰카범죄 절반이 지하철

    여성들의 옷차림이 짧아지기 시작하는 6월에서 8월까지는 몰카 집중 단속기간이다. 출근길이 특히 혼잡한 데다 다들 제 갈 길에 바빠 정신 없다 보니 이런 틈을 노려 일부러 몸을 밀착해 비비는 식의 성추행이 많으며 급경사인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몰래카메라’(몰카)범들이 여성의 치마 속을 찍다 걸리는 경우가 많다.

  • "환자가 만족하는 평균 진료시간 '8.9분'…현실은 6.2분"

    국내 종합병원의 초진환자 1인당 평균 진료시간은 6.2분으로, 환자들은 이게 최소 8.9분으로 늘어나야 진료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환자들이 평균 10분 이상 진료해야 만족한다고 꼽은 과목은 일반외과(10.0분), 산부인과(10.2분), 재활의학과(10.2분) 등이었다. 


    참사 부른 놀이기구 파이어볼, 美전역서 운영중단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놀이기구 고장으로 사망 사고가 일어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하이오 콜럼버스에서 열린 지역 축제 '오하이오 스테이트 페어'에서 파이어볼이 승객을 태우고 움직이는 도중 날개 형태로 뻗은 기구의 일부가 공중에서 떨어져 나가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주 전역에 걸쳐 파이어볼 운영 금지령이 내려졌다.

  • "해외여행 때 많이 쓰는 앱은 트립어드바이저·스카이스캐너"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쓰는 앱은 호텔 예약 서비스인 '트립어드바이저'와 저가 항공권 검색 서비스 '스카이스캐너'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립어드바이저' 경우 특히 40~50대의 설치율이 높아 중장년 여행객의 호텔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는 가격비교 검색에 익숙한 20~30대의 설치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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