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아폴로 11호가 달 표면에서 채취한 흙먼지를 담은 주머니가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80만 달러(약 20억원)에 낙찰됐다.
'달 먼지 주머니'를 경매에 내놓은 낸시 칼슨은 이 주머니를 2015년 2월 연방정부 경매에서 995달러(약 110만원)를 주고 구매했다. 가로 30㎝, 세로 22㎝ 크기의 이 흰색 주머니는 불연성 합성소재로, 상단에 금속 지퍼가 달려있고, '달 표본 반환(Lunar Sample Return)'이라고 인쇄돼 있다.
최신뉴스
Copyright ⓒ 디지틀조선일보&dizz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