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알바생 54.7%, '사장님, 알바생도 회식하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7.07.24 14:58
동료들과 함께 사기도 높이고 친목을 도모하는 '회식'.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은 회식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생들이 회식을 하고 싶은 이유와 꺼리는 이유 등 알바생들의 '회식'에 대한 설문 결과를 알아보자.
  •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알바생을 대상으로 '회식'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54.7%가 '사장님, 알바 동료와 회식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 알바생들은 회식을 희망하는 이유로 응답자 75.1%가 '사장님, 동료들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어서'을 1위로 꼽았다. 이어 '근무시간이 다른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36.5%, '사장님이 계산해 부담이 없어서' 23.3%, '다양한 회식을 진행해서' 12.7% 등을 꼽았다.

  • 반면 회식을 꺼리는 이유를 묻자 '근무시간 이외에 개인 시간을 할애해야 해서'가 가장 많았다. 또 '사장님, 근무 시간이 다른 알바생 등 불편한 사람들과 함께해야 해서' 52.8% 등을 그 이유로 들었다.

    그렇다면 알바생들의 실제 회식 현황은 어떨까? 응답자 38.0%가 '회식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업장 형태별 분석에서는 본사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이 48.4%로 회식 진행 비율이 가장 높았고, 회식 자리에는 '사장님, 알바생이 모두 참석한다'는 답변이 80.1%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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