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뉴스브리핑] 여름 물이 중요, 알뜰폰 무제한데이터 반값, 공무원 1명당 17억, 에버랜드 국내 방문자 1위 등

기사입력 2017.07.19 09:58
2017년 7월 19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여름, 내 몸은 `워터`파크…물이 잘 놀게 하라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여름에는 땀과 함께 평소보다 많은 소변 배출로 겨울보다 20~30% 이상 물을 더 많이 마셔야 한다. 특히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요로결석이나 기립성 저혈압을 막아주고 열사병, 일사병,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은 하루 종일 틈틈이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물은 맹물이 가장 좋다. 운동할 때 마시는 피트니스워터(fitness water)와 맹물은 별 차이가 없다.

    > 자세히보기

  • '무제한 데이터가 반값'…알뜰폰 요금 경쟁 재점화

    알뜰폰 업계가 고객 유치를 위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중심의 각종 할인 이벤트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헬로모바일은 31일까지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0GB(월 4만9천390원)'를 3만3천 원에 판매하며, KT엠모바일은 500명 한정으로 데이터 10GB 제공 유심 요금제(월 4만9천280원)를 3만2천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플러스알뜰모바일은 편의점 GS25와 월 데이터 15GB를 제공하는 유심 요금제를 절반 가격에 판매한다. 이들 요금제는 제휴카드로 가입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하지만 통신비 인하를 앞두고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살깎아먹기' 경쟁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 일반 요금제와 달리 반값 할인을 하더라도 추가 데이터 사용에 따른 수익이 없어 손해나는 장사를 감수해야 한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 자세히보기

  • 공무원 1명 뽑을 때마다 17억씩 더 든다

    문재인 정부가 대선 공약으로 내건 공무원 17만4000명의 추가 채용이 이뤄지면 정부가 30년간 한 사람당 최소 17억3000만 원의 인건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국회 예산정책처가 추산했다. 또 공무원 17만4000명이 모두 30년간 근속할 경우 정부가 총 327조 원의 인건비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고 예산정책처는 내다봤다.

    또한, 공무원들은 재직 기간에 적립한 돈 이상으로 연금을 받는다. 17만4000명이 퇴직 후 적립한 돈 이상으로 받는 공무원연금(약 24조 원)까지 감안하면 총인건비는 350조 원을 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자세히보기

  • 송파구에 국내 최초 책 박물관 건립

    서울 송파구에 국내 최초로 책 박물관이 들어선다.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박물관으로, 2018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상설전시실 외에도 어린이 책 체험실, 북카페, 수장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송파책박물관은 기존의 박물관이나 도서관처럼 정숙한 곳이 아니라 책을 통한 소통과 활동 등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 자세히보기

  • 입장객 가장 많은 국내 관광지 1위 '에버랜드'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에버랜드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관광지 중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로 전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관광객이 에버랜드를 가장 많이 찾은 달은 10월이었고, 방문객은 696만531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복궁, 고양 킨텍스, 순천만 습지, 임진각 관광지가 5위 안에 들었다.

    > 자세히보기

  • '불황의 역설'…연어머리·오징어입 '자투리' 부위가 뜬다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그동안 널리 소비되지 않던 수산물과 축산물의 '자투리' 부위가 주목받고 있다. 저렴하지만 연어 스테이크나 조림, 탕 등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오징어 입은 고소한 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술안주 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소 생소한 부위지만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보섭살은 쟁기 끝에 끼워 땅을 일구는 농기구인 보습과 닮아 이름 붙여진 한우 뒷다리 위쪽 부위로, 지방이 적어 안심이나 등심보다 열량이 낮고, 풍미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 자세히보기

  • 나노미터 크기 초박형 웨어러블 센서 개발

    피부 표면에 부착해 사용하는 초박형 웨어러블 센서가 개발됐다. 이 센서는 일본 도쿄대학 소메아 타카오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얼핏 보면 금색의 문신처럼 보이나 건강정보를 측정하는 데 쓰인다. 센서를 통해 뇌 신호, 심박 수 측정, 근전도 기록 측정할 수 있으며, LED 조명에 전원을 공급할 수도, 노트북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고 연구진을 밝혔다.

    > 자세히보기

  • 올해 수입 맥주 트렌드, 유럽 맥주 지고 아시아 맥주 뜨고

    대형마트의 올해 수입 맥주 판매 현황을 집계한 결과, 유럽 맥주의 매출은 줄어든 반면 아시아 맥주의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맥주의 도약은 일본 맥주의 인기가 재상승하고 중국 맥주도 가세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유럽 맥주의 선두 주자였던 독일 맥주의 매출 비중은 지속해서 감소했으며, 이 같은 결과는 메가 히트 브랜드가 없는 독일 맥주의 특수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 자세히보기


  • 일자리 3/4 축소... 확산되는 아마존포비아

    아마존이 유기농 식료품 체인인 홀푸드를 인수하자 미국 노동계가 반기를 들었다. 아마존이 본격적으로 식료품 사업에 뛰어들면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아마존은 손대는 곳마다 그 업계가 초토화되었다. 아마존의 공세에 미국 2위 서점인 보더스는 결국 폐업했고, 전반적인 온라인 유통으로 범위를 넓히자 백화점들이 매년 수백 개의 점포를 정리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1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는데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1/4수준인 0.9명으로 가능하다고 분석한다.

    미국 국회에서도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와 관련한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자세히보기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