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인천, 김해, 제주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7,0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1주일 중 항공기 운항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이었다.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보다 더 많은 사람이 '금요일'을 이용했다. 그렇다면, 전국 공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간대는 언제인지, 공항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간 해외 지역은 어디인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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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중 공항 이용객(도착+출발 여객 수)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로 1,170만여명이 이용했다. 이어 토요일 1,146만여명, 일요일 1,156만여명 순이었다. 그다음으로는 목요일>월요일>수요일>화요일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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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시간 기준 공항에서 하루 중 가장 인기 많은 시간대는 오전 8시로 307만여명이 이용을 했다. 다음으로 인기 있는 시간대는 오후 4시, 오전 9시, 오전 10시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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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지역 기준 2016년 공항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해외 여행지로 1위는 208만여명이 선택한 '일본 오사카'가 차지했다. 이어 '일본 하네다', '중국 푸동', '중국 베이징' 순이었다.
- 권연수 likegoo@chosun.com
- 그래픽= 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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