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역대 복면가왕] 56대 복면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 소향

기사입력 2017.07.13 18:47
"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56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노래9단 흥부자댁(이하 흥부자댁)’ 소향이 ‘짐승남 강백호(이하 강백호)’ 황치열을 누르고 4승을 달성했다.

    ‘독수리 오형제 막내딸 무수리’ 배우 정혜성과 김동률, 이소은의 듀엣곡 ‘기적’을 부르고 2라운드에 올라온 ‘강백호’ 황치열은 2라운드에서 박진형의 ‘키스 미(KISS ME)’로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3라운드에 오른 ‘강백호’는 허스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묵직한 음성으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소화해 청중단을 설레게 하며 가왕 결승전에 진출했다.

  • ▲ '짐승남 강백호'의 3라운드 무대! - 그대라는 사치

    4연승을 위한 가왕 방어전에 나선 ‘흥부자댁’ 소향은 대결 곡으로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선곡했다. 조심스럽게 노래를 시작한 ‘흥부자댁’은 갈수록 힘을 더해가는 폭포수 같은 발성으로 노래를 완성했고, 파워풀한 ‘흥부자댁’의 노래에 청중단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 ▲ '노래9단 흥부자댁'의 가왕방어전 - 모나리자

    대결의 결과 승리는 67대 32로 ‘흥부자댁’ 소향에게 돌아갔고, ‘강백호’ 황치열은 가면을 벗을 수 밖에 없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