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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복면가왕] 55대 복면가왕, ‘노래9단 흥부자댁’ 소향

기사입력 2017.07.13 18:15
"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 사진=MBC'복면가왕'방송화면캡쳐

    55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이하 카네이션맨)’ 유리상자 이세준이 3관왕에 도전하는 ‘노래9단 흥부자댁(이하 흥부자댁)’ 소향과 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에서 ‘카네이션맨’이 듀엣으로 부른 더 블루의 ‘너만을 느끼며’를 들은 판정단은 그의 정체가 유리상자의 이세준일 것이라 추측했지만, 2라운드에서 폭발적이고 거친 목소리로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부르자 혼란에 휩싸였다. 3라운드에서 다시 감미로운 미성으로 이승환의 ‘천일동안’을 부른 ‘카네이션맨’은 ‘내 이름은 김빵순’ 바버렛츠 안신애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 ▲ '훌라훌라훌라 효자가수 카네이션맨'의 3라운드 무대! – 천일동안

    복면가왕 3연승에 도전하는 ‘흥부자댁’ 소향은 정준일의 ‘안아줘’로 가왕 방어전에 나섰다. 유영석이 ‘UN이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평을 할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와 완벽한 가창력을 뽐낸 ‘흥부자댁’ 소향은 22대 77로 ‘카네이션맨’ 이세준을 가볍게 누르고 4관왕을 기약했다.

  • ▲ '노래9단 흥부자댁'의 가왕 방어전 - 안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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