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뒤에 가려진 사람은 누구지?" 경력, 외모 등의 선입견을 버리고 단지 노래하는 목소리로 승부를 가리는 음악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MBC)'.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가왕'의 자리에 올랐던 가수들과 배우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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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노래9단 흥부자댁(이하 흥부자댁)’ 소향이 ‘내 노래 들으면 나한테 바나나(이하 바나나)’ 박선주를 누르고 2연승을 올렸다.
1라운드에서 남편인 ‘제주도 날라리 돌하르방’ 요리사 강레오를 누르고 2라운드에 오른 ‘바나나’ 박선주는 2라운드에서 ‘로마의 휴일 오드리햅번’ 연극배우 윤석화를, 3라운드에서 20년차 뮤지컬배우 민영기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
- ▲ '내 노래 들으면 나한테 바나나'의 3라운드 무대!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바나나’ 박선주에 맞서 ‘흥부자댁’ 소향은 조성모의 ‘아시나요’로 방어전에 나섰고,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발성이 돋보이는 가창력으로 청중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
- ▲ '노래9단 흥부자'의 가왕 방어전 - 아시나요
승부의 결과는 33대 66으로 ‘흥부자댁’의 승리. ‘흥부자댁’ 소향은 2연승을 기록하며 54대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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