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운동하는 여성의 비율은 2012년 40%에서 지난해 56.7%로 상승했다. 조사 결과를 보듯 최근에는 자기 관리를 목적으로 운동을 즐기는 여성의 비율이 늘고 있다. 여자들에게 더 인기 있는, 운동하면서 쉽게 섭취할 수 있거나 간식 대용으로 나온 건강식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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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쏙, 휴대성 높인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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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운동할 때 꼭 필요한 식품이다. 체내 부족한 수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이 땀으로 배출되는 것을 돕는다. 하지만 운동하면서 큰 물통을 들고 마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운동하는 여성들의 편의를 고려해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한 손에 쉽게 쥘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석수'를 출시, 쉽게 제품을 놓치지 않도록 그립감을 높였다. 또한, 350mL의 소용량 제품도 있어 운동하는 틈틈이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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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대신 과일·야채 담긴 이온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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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는 물도 좋지만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이유는 땀으로 전해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칼륨이나 나트륨이 든 음료로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롯데칠성음료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야채 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15가지의 과일·야채의 수분과 마그네슘·칼륨·칼슘 등 각종 미네랄을 함유된 이온음료 '2% 아쿠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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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간식으로 먹는 닭가슴살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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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근육을 만들기 위한 대표 식품으로 닭가슴살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데치거나 구워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으로 외부에서 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틱 형태의 닭가슴살 스틱이 나와 화제다. 굽네치킨은 미니 소시지 형태인 '굽네 슬림포켓 닭가슴살 스틱' 2종을 출시, 밖에서도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온보관이 가능해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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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운동하는 홈트족을 위한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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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대신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레이닝족(홈트족)이 늘고 있다. 수건을 활용한 팔뚝살 빼는 운동, 뱃살은 빼고 허리사이즈는 줄여주는 복근 트레이닝 등이 인기인데, 농심켈로그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다이어트 식단 레시피와 몸매 관리 운동법 등 다양한 건강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동할 시간이나 여유가 없는 이들이라면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따라 해도 좋을 것이다.
- 임소민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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