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성능 1위 '중국' 3위 '스위스', 한국은 몇 위?

기사입력 2017.08.08 19:33
국제슈퍼컴퓨터학회(ISC)는 매년 두 차례씩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속도를 내는 슈퍼컴퓨터 상위 500순위를 매겨 발표한다. 2017년 6월 기준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는 93페타플롭스를 기록한 중국의 '타이후라이트'가 차지했다.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 순위와 슈퍼컴퓨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나라를 살펴보자.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슈퍼컴퓨터는 중국 우시 국립슈퍼컴퓨팅센터에 있는 '타이후라이트'가 93페타플롭스(Petaflops, 1초당 1,000조 번의 연산처리) 속도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국의 '텐허-2'가 3위는 스위스 국립슈퍼컴퓨팅센터 '피즈파인트'가 차지했다. 이어 미국의 '타이탄', '세쿼이아', '코리'가 4~6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상청에 설치된 누리와 미리는 각각 53위와 54위였다.
  • 상위 500위 슈퍼컴퓨터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총 169개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톱 자리를 내줬지만, 상위 10대의 슈퍼컴퓨터 중 5대를 차지하며 주도권을 지켰다. 이어 중국 (160개), 일본(33개), 독일(28개), 프랑스(18개), 영국(17개) 순이다. 한국은 8개의 슈퍼컴퓨터가 상위 500대 컴퓨터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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