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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까지 스타일을 살리자! 여름 샌들 스타일링 팁

기사입력 2017.06.30 16:50
무더위로 인한 불쾌지수가 상승하는 여름에는 심플한 스타일이 단연 최고다. 가벼워진 옷차림에는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나 신발을 매치하면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트렌디한 샌들 스타일링 방법을 알아보자.
  • 편안함은 물론 각선미까지 – 일석이조 스포티 샌들
  • 1~2 무크, 3 랩, 4 SJSJ, 5 스코노 /사진=각 업체 제공
    ▲ 1~2 무크, 3 랩, 4 SJSJ, 5 스코노 /사진=각 업체 제공
    러닝화의 아웃솔을 샌들에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이 강점인 스포티 샌들은 장시간 착용해도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아 데일리 아이템으로 그만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투박하고 촌스러운 디자인을 벗고 새로운 소재와 다양한 디테일의 샌들이 대거 등장해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했다. 메탈릭한 소재와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스트랩은 시각적으로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줘 여름 스타일링에 제격이며, 꽃이나 보석 등이 장식된 샌들은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단아하거나 섹시하거나, 스트랩 힐
  • 1~2 무크, 3 듀엘, 4, 5 시스템, 6~7 래트바이티, 8~10 시스템 /사진=각 업체 제공
    ▲ 1~2 무크, 3 듀엘, 4, 5 시스템, 6~7 래트바이티, 8~10 시스템 /사진=각 업체 제공
    힐을 포기할 수 없다면 앞뒤가 트인 샌들 스타일의 스트랩 힐을 추천한다. 스트랩 힐은 굽의 높이, 스트랩의 두께에 따라 단정한 오피스룩부터 화려한 파티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매일 아침 지옥철을 경험하는 직장인이라면 포멀한 분위기와 안정감을 주는 7CM 이하의 미들 힐을 추천한다. 얇은 스트랩 힐은 여성스럽고 관능적이 분위기로 드레시한 룩에 매치하기 좋고, 두꺼운 스트랩은 플레어 진이나 데님 오버롤 등 조금 더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은 답답해 보이는 경향이 있어 발목이 굵고 종아리가 짧은 편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 ‘아재패션’의 전유물이었던 샌들과 양말의 조합은 패피들 사이에서 멋스러운 스타일링법으로 통한다. 글리터링이나 레이스 소재 혹은 진주나 다른 컬러풀한 스톤 장식이 가미된 양말과 함께 위트 넘치는 믹스매치 스타일에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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