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외국인 살기에 물가 비싼 도시 '루안다', 가장 싼 도시 '튀니스'… 서울은 몇 위?

기사입력 2017.06.30 10:00
  • 미국 컨설팅업체 머서가 전 세계 209개 도시의 주거, 교통, 식료품 등 물가 항목 200여 개를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살기에 물가가 비싼 도시 1위는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이며, 2위는 홍콩, 3위는 일본 도쿄가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 취리히가 4위, 싱가포르가 5위, 서울이 6위에 올랐다.

    10위권 중 가장 순위 변동이 큰 도시는 다름 아닌 서울이었다. 서울은 2016년 조사에서 15위였으나 1년 만에 6위로 아홉 계단을 뛰어올랐다. 그만큼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의미다.

    반대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물가가 낮은 도시는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209위),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208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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