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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지 않고도 주요 장소에 대한 생생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구글 스트리트 뷰가 전국 22개 국립공원 탐방로를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국립공원 50주년을 맞아 구글과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진 결과다.
이번에 공개된 국립공원 스트리트 뷰 갤러리(https://www.google.com/intl/ko/streetview/)에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내려다보이는 운해와 울긋불긋 아름다운 단풍을 자랑하는 설악산과 내장산, 가슴이 시원해지는 한려해상과 다도해 국립공원의 드라이브 코스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국립공원 탐방로 촬영에는 배낭형 스트리트 뷰 카메라인 트레커(Trekker)를 사용했다. 트레커는 상단에 축구공 모양의 카메라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15개 렌즈가 동시에 파노라마 이미지를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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