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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지진경보 단축, 주민증 온라인 재발급, 韓 불평등 세계 최고, 방탄소년단 인터넷 파워 인물 등

기사입력 2017.06.27 09:51
2017년 6월 27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규모 5.0 이상 지진 25초 안에 알린다…현재보다 절반 단축

    오는 7월 3일부터 규모 5.0 이상 지진은 관측 후 15∼25초, 규모 3.5 이상 5.0 미만 지진은 60∼100초 안에 발생시각·추정위치·추정규모·예상진도 등을 담은 경보·속보가 발표된다. 기상청은 규모 5.0 이상 지진에 대해서는 현재보다 25초 이상, 규모 3.5 이상 5.0 미만 지진에 대해서는 200초 이상 알림을 앞당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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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실 주민등록증 재발급, '민원24'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

    주민등록증을 분실했다면 7월 1일부터는 민원24(www.minw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린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했다. 다만 주민등록증 훼손이나 주민등록증 기재사항 변경 등의 경우는 주민등록증을 확인하고 반납해야 하므로 현재와 같이 읍·면·동 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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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불평등 세계 최고 수준···'피케티 계수' 주요 선진국의 두 배"

    지난해 피케티 계수가 8.28배로 주요 선진국의 2배가 넘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케티계수는 한 나라의 순자산을 그 나라의 국민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피케티계수가 높다는 것은 돈이 돈을 낳아 불평등이 계속되는 메커니즘이 작용하기 쉽다는 뜻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 한국은행 2016년 국민대차대조표를 기초로 이 같은 분석결과 내놓았다. 이 비율은 지난 2012년 8.02배, 2013년 8.09배. 2014년 8.18배, 2015년 8.20배에 이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투기적 수요를 중심으로 형성된 부동산 중심의 자산구조와 고용 양극화 등으로 불평등이 심화한 탓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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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고교생 한국역사 배운다…세계사 과정에 한국현대사 첫 포함

    미국 고등학교 상급(AP) 현대사 교과 과정에 한국 현대사가 처음으로 포함된다. 주제는 '한강의 기적'으로 일컫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 경제의 고속성장 과정과 정부의 역할, 초고속 발전을 이룬 한국 정보통신(IT) 기술의 역사 등 두 가지이다.

    미국대학입시위원회(College Board)는 최근 이사회에서 세계역사디지털교육재단(WHDEF)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 같은 내용으로 한국 현대사를 미 고교 교과 과정에 반영하기로 확정했다. 이르면 오는 가을 학기부터 고교 상급 세계사 과정에서 한국 현대사를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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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行 대신 클릭'…인터넷 장보기 세계 1위는 한국

    세계적으로 인터넷 장보기가 가장 활발한 국가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생활필수품 시장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육박해, 해당 수치가 한자리에 불과한 주요 선진국들을 크게 앞질렀다.

    유럽계 시장조사 기관 칸타월드패널은 2015년 6월∼2016년 6월 1년 사이 세계 주요 국가의 생필품 시장에서 전자상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 한국은 생필품 시장에서 인터넷 구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16.6%에 달해 압도적 1위였다. 2위인 일본(7.2%)과 갑절 이상의 차이가 났다. 영국은 전자상거래 비중이 6.9%로 3위였다. 그 외 상위권에 속한 국가로는 프랑스(5.3%), 대만(5.2%), 중국(4.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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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美타임 '인터넷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선정
  • 우리나라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인(The 25 Most Influential people on the Internet)'에 선정됐다.

    타임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해리 포터 시리즈를 쓴 영국 작가 조앤 K. 롤링,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다른 플랫폼에서의 인기를 종합적으로 집계하는 빌보드 '소셜 50차트'에서 저스틴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를 제치고 27주 동안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아티스트로서 아주 인상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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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먹는 로봇 배치 추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교실에 미세먼지를 빨아들일 수 있는 로봇청소기를 놓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초등학교 1∼2학년 때부터 4차 산업혁명을 민감하게 느끼도록 청소로봇 같은 것을 도입하는 것이 어떨까 고민하고 있다"며 "가능하면 미세먼지도 빨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등 사회변화에 맞춘 수업방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자주 벌였으며, 3D 프린터 등 다양한 첨단 제작장비를 갖춰 학생들의 아이디어나 상상을 실현하도록 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추진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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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말부터 병원 진단서 발급비 1만원 넘지 못한다

    오는 9월말부터 일반진단서 발급 비용은 많아야 1만원, 입퇴원확인서는 1000원 이내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제증명수수료는 의료기관의 자율결정 사항으로 동일한 증명서도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있어 병원 이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해왔다.

    일반진단서와 MRI 등 진단기록영상 CD 발급비는 최고 1만원 이내, 후유장애진단서는 10만원 이내, 장애진단서는 4만원 이내, 입퇴원확인서는 1000원 이내에서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상한금액 범위 내에서 금액을 정해 환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고시해야 하고, 금액을 변경하려면 변경일 14일 전에 내용을 의료기관 내에 게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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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근 후 가볍게 한 잔" 편의점 '맥주 전쟁'

    '혼술족', '홈술족'의 증가와 맥주 맛 자체를 즐기는 맥주 마니아가 늘면서 편의점 맥주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맛의 개성적인 수입맥주가 인기를 끌며 매출 비중에 있어 편의점 3사 모두 수입맥주가 국산맥주를 압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각 업체들은 개성 있는 맥주를 선보이고자 현지 브루어리를 직접 찾아 협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신제품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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