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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무더위를 날릴 '서울 도심 여름 축제' 모음

기사입력 2017.06.26 17:45
  • 올여름 무더위에 숨이 막힌다면, 서울 도심에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에 찾아가 무더위를 날려보는 건 어떨까?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를 알아보자.

    7월~8월 서울 도심 여름 축제
    01
    신촌 물총축제
    7월 8일(토)~9일(일)
  • 신촌물총축제(사진출처=서울시)
    ▲ 신촌물총축제(사진출처=서울시)
    도심 한가운데에서 진행되는 '신촌 물총축제'는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되어 축제기간 동안에 신촌 거리가 도심 속 피서지로 변신한다. 이번 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 이라는 콘셉트로, 연세로 정중앙에 설치된 원형 우주선 형태의 대형무대에서 전쟁선포와 함께 축제를 시작한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규모 물총 싸움과 함께 DJ쇼, 버블파티가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을 기대한다.


    02
    한강몽땅 여름축제
    7월 21일(금)~8월 20일(일)
  • 한강몽땅 여름축제 '다리밑영화제'(사진출처=서울시)
    ▲ 한강몽땅 여름축제 '다리밑영화제'(사진출처=서울시)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찾아오는 7월에는 매년 1천만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7월 21일(금)~8월 20일(일) 한 달간, 한강공원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휴가를 선물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강 수영장, 수상 레포츠 프로그램, 한강여름캠핑장, 거리공연 페스티벌 등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03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
    8월 3일(목)~6일(일)
  •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사진출처=서울시)
    ▲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사진출처=서울시)
    찌는 듯한 무더위가 계속되는 8월에는 '서울국제하모니카페스티벌'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무더위를 잊게 해줄 것이다. 전 세계 최고 실력을 지닌 연주자들의 콘서트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인들로부터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리오스카가 출연하는 '리 오스카 and Friends'가 오프닝 콘서트로서 준비되었으며, 그 외에도 평창문화올림픽 퍼포먼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갈라 콘서트, 세계 명연주자들의 마스터클래스가 펼쳐진다.


    04
    서울의 밤
    8월 11일(금)~13일(일)
  • 서울문화의 밤(사진출처=서울시)
    ▲ 서울문화의 밤(사진출처=서울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1일(금)~13일(일) 밤에는 '서울문화의 밤'이 서울광장 및 광화문광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서울문화바캉스'를 주제로 하는 올해 축제는 음악과 빛이 융합된 한여름밤 음악회, 월드뮤직바캉스, 눈조각전 등 도심에서 다양한 문화와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도심휴가형 콘텐츠를 선보여 기분 좋은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오픈하우스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하고, 특색 있는 투어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서울시민들로 하여금 서울의 문화예술을 재발견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05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

    8월 14일(월)~15일(화)
  • 서대문 독립민주축제(사진출처=서울시)
    ▲ 서대문 독립민주축제(사진출처=서울시)

    광복 72주년을 맞아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고난의 역사를 딛고 민족의 독립과 민주화를 이루어 낸 기쁨을 함께 나누며, 자유·평화의 가치를 자라나는 세대와 공유하는 근·현대 역사문화 축제로 마련된 시민참여형 행사로 다채로운 공연, 시민참여 연극, 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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