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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과 음악을 통한 한여름 일상탈출…‘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

기사입력 2017.06.26 16:35
  • 2016년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 2016년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해변 페스티벌로 실력파 뮤지션 래퍼들이 뭉쳤다. 래퍼 도끼를 비롯해 더콰이엇, 치타,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DJ.DOC, 헤쉬스완&김효은, VMC(비스메이저), 오디 등은 오는 7월 7일부터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변에서 진행되는 서핑&뮤직 '미드나잇피크닉 페스티벌 2017' 무대에 선다.

    첫날 '불금 비치클럽 파티'를 시작으로 8일 ‘불토 뮤직 페스티벌’에는 도끼&더콰이엇, 장미여관, 치타, 해쉬스완&김효은, VMC, DJ.DOC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은 뮤직과 서핑 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컬러미드나잇, 버블쇼, DJ 파티, 프리 서핑, 음료와 핑거푸드 판매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서핑을 중심으로 음악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여름 축제라는 점이다.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은 초보자들을 위한 '서핑 스쿨', 파도가 없어도 탈 수 있는 ‘스탠드업 패들보트 스쿨’, ‘월드 서퍼 초청 원 포인트 레슨’과 ‘서핑 퍼포먼스 쇼’ 외에도 ‘월드서퍼 사인회’ 코너도 마련돼 있어 국내 서핑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기에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핑 요가’와 ‘스케이트보드’, ‘팻바이크’ 등의 프로그램과 한여름 밤 불꽃 쇼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특히, 축제가 진행되는 강원도 고성은 이달 말 동서고속도로가 개통해 서울에서 고성까지 2시간대로 닿을 수 있게 돼 거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 20대부터 40대의 가족 단위 고객까지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 미드나잇 피크닉 페스티벌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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