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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낮고 몸에도 좋은 ‘밀가루 면’ 대용 식품

기사입력 2019.06.03 15:46
밀가루 면을 대신할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칼로리 낮고 몸에도 좋은 밀가루 면 대용 식품을 소개한다.
  • 쌀국수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쌀국수는 쌀가루를 반죽해 만든 면으로 거의 모든 국수 요리에 밀가루 면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쌀국수 중에는 밀가루를 섞은 제품도 있어 밀가루를 대신해 찾는 것이라면 성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드러운 식감에 밀가루 면보다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도 낮지만, 쉽게 부서져 취급에 주의가 필요하다.

  • 건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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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두부를 압착해 물기를 빼 얇게 만든 건두부는 중국 전통 식재료의 일종으로 ‘포두부’, ‘두부피’라고도 한다. 콩으로 만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 건두부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갖고 있어 길게 채 썰면 훌륭한 밀가루면 대용 식품이 된다.

  • 곤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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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인 곤약 역시 면 형태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곤약은 토란과의 구약나무 알줄기인 구약감자를 가공해 만든 것으로 칼로리가 거의 없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만, 영양소 또한 없어 영양가 높은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곤약의 글루코만난 성분은 장을 깨끗하게 하고 변비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실한천, 우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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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우무는 해초인 우뭇가사리로 만든 묵이고, 한천은 우무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해 말린 것이다. 저칼로리 식품인 우무와 한천에는 수분 흡수력이 좋은 식이섬유가 80% 이상 포함되어 있어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주며, 배변량을 늘려 변비를 예방한다. 또, 혈당 증가를 억제해 당뇨병에 도움을 준다.

    한천을 실처럼 가늘게 만든 실한천과 우무를 채 썬 우무채는 냉국, 냉샐러드 등 주로 차가운 음식에 밀가루 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천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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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천사채는 다시마의 끈적끈적한 성분인 알길산을 밀가루나 전분에 섞어 증류시켜 만든 반투명한 국수다. 저칼로리 식품인 천사채는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며, 비만 억제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꼬들꼬들하게 씹히는 맛이 독특한 천사채는 주로 무침, 샐러드, 잡채 등에 사용되며, 생선회와도 잘 어울려 무채 대신 곁들여 내기도 한다.

  • 미역 줄기, 다시마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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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미역 줄기나 다시마를 채 썬 다시마 채도 밀가루 면 대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역 줄기와 다시마 채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다. 요즘은 미역, 다시마, 톳 등의 해초를 가공해 만든 해초면도 시중에 많이 출시되어 있다.

  • 국수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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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일본에서 개발된 국수호박은 삶은 후 찬물에 헹궈내면 구수처럼 호박 살이 풀어져 밀가루 면 대신 이용할 수 있다. 국수호박의 속은 칼로리는 낮지만,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기 쉽고 변비 예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국수호박에는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도 다량 함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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