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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지쳤다면? 얼려 먹는 간식으로 더위 탈출

기사입력 2017.06.23 15:32
우리나라의 여름이 길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여름은 80여 년 전보다는 무려 30일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6~8월 날씨 전망'을 통해 올해 6월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7월과 8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시원한 것을 찾게 되고, 단순히 차가운 제품을 넘어 얼려 먹는 '프로즌 스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색다른 맛도 느끼고 더위로 극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름 간식을 알아보자.
  • 주스 혹은 아이스바로 골라먹는 '후룻팝'
  • 후룻팝
    ▲ 후룻팝
    Dole이 선보인 ‘후룻팝’은 인공색소를 넣지 않고 열대과일의 과즙이 100% 들어간 제품이다. 독특한 점은 기호에 따라 주스 혹은 아이스바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액체상태로 구매하기 때문에 녹을 걱정이 없으며,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자녀들의 간식이나 휴가철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오렌지 총 4가지 맛이 있다.
  • 추억 그대로, 얼려먹는 야쿠르트
  • 얼려먹는 야쿠르트
    ▲ 얼려먹는 야쿠르트
    어린 시절 야쿠르트를 얼려 먹었던 추억을 되살린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얼려먹는 야쿠르트’는 야쿠르트 병을 거꾸로 한 패키지로 야쿠르트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살리되, 수저로 떠먹기 좋도록 입구를 넓혀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탄생한 제품으로, 한국야쿠르트는 제품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행사와 함께 한정판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얼려먹는 시원한 고구마
  • 자연한입 ICE 고구마
    ▲ 자연한입 ICE 고구마
    대표적인 겨울 간식 고구마를 여름에도 즐길 수 있게 됐다. 동원F&B의 ‘자연한입 ICE 고구마’는 100% 국산 고구마를 오븐에 구운 뒤 냉동한 제품으로, 기호에 따라 얼린 상태 그대로 아이스크림처럼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데워서 먹을 수 있다. 감미료나 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에도 좋으며, 아이스 간식으로는 물론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 아이스바로 탄생한 칵테일 음료
  • 트로피칼팝스
    ▲ 트로피칼팝스
    칵테일이나 음료로 즐기던 여름철 인기메뉴인 트로피칼펀치를 아이스바로 맛볼 수 있다. 해태제과의 ‘트로피칼팝스’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열대과일인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에 패션후르츠, 리치를 더해 상큼함을 살린 아이스바다. 또한, 과육을 담은 코코넛젤리를 사이사이에 섞어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열대과일의 이국적인 달콤함이 잘 어우러져 여름철 더위를 물리칠 간식으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 얼려먹는 탄산음료
  • 웰치스
    ▲ 웰치스
    세븐일레븐은 인기 탄산음료인 ‘웰치스’를 시원하게 얼린 제품을 출시했다. 포도 원액을 넣어 진한 포도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웰치스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그대로 담겨있다. 웰치스포도의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해 상품의 특징도 살리고, 친근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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