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식품업계에서도 여름을 맞아 속속 시즌 한정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디자인으로 눈으로 한 번, 맛으로 두 번 시원함을 맛볼 수 있는데, 지금 아니면 구할 수 없는 여름 시즌 한정판은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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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패키지 입은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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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_썸머 패키지
코카-콜라는 여름을 상징하는 아이콘을 담아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 3종을 한정 출시했다. '코카-콜라 썸머 패키지'는 코카-콜라를 상징하는 색상인 빨간색 바탕에 여름을 대표하는 아이템인 슬리퍼, 서핑보드, 선글라스 3종의 실버 아이콘을 삽입해 세련됨과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코카-콜라사는 무더운 여름철, 일상을 벗어나 짜릿하고 특별함이 가득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의도에서 기획됐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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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한정판 '카누 아이스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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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심 카누 아이스 라떼
동서식품은 여름 한정판으로 '맥심 카누 아이스 라떼'를 출시했다. 상큼한 과일 향과 산미가 특징인 케냐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고품질의 카누 커피 파우더를 저수율, 저온으로 추출해 원두 고유의 맛과 향을 살렸다. 또한,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차가워도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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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상큼함 입은 한정판 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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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로요이 '스위트 썸머 사워'
빔 산토리(Beam Suntory)가 제조하는 호로요이의 첫 번째 한정판인 '스위트 썸머 사워'가 국내 출시됐다. 호로요이는 탄산과 3% 알코올이 함유된 일본 음료로, 가볍게 즐길 수 있어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위트 썸머 사워는 일본의 특산 과일인 '아마나츠(여름 밀감)'를 베이스로 한 제품으로 청량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노란색 배경에 상큼한 과일 이미지로 달콤함을 표현했다. -
- 임소민 limj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