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커피부터 빙수까지' 배달되는 이색 디저트 배달 서비스는?

기사입력 2017.06.15 15:43
디저트 시장이 확대되면서 음식료업계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치킨, 피자, 중국집 외에 아이스크림, 빙수, 커피 등 다양한 디저트의 배달 메뉴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디저트 업계의 이색 배달 서비스를 알아보자.
  • 롯데리아 '고봉 빙수'
  • 롯데리아 빙수 배달 서비스
    ▲ 롯데리아 빙수 배달 서비스
    롯데리아가 지난 4월 출시한 '고봉 팥빙수'와 '고봉 녹차 빙수'를 16일부터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아이스 제품인 빙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별도 보냉팩 및 얼음팩을 도입해 배달 시간내 녹는 문제를 해결했다. 빙수 배달 주문 거리는 1㎞ 내로 제한 운영한다.

    배스킨라빈스 '해피오더'
  • 배스킨라빈스는 이미 2015년부터 '해피오더'를 통해 아이스크림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달 주문은 해피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용 콜센터를 이용해 최소 1만5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배송비 4000원을 지불하면 자택,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까지 아이스크림을 배달해준다. 배달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 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배달 서비스
    ▲ 오리온, '마켓오 디저트' 배달 서비스
    오리온은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마켓오 디저트'의 전국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배달서비스는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주문하면 소비자가 지정한 날짜와 장소로 판매원이 배달해 준다. 제품은 주문 기준 이틀 후에 가능하다. 배달 품목은 '생크림치즈롤'로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커피 '콜드브루'
  •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커피 브랜드
    ▲ 한국야쿠르트 '콜드브루' 커피 브랜드
    한국야쿠르트가 선보인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바이 바빈스키'도 2016년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품을 주문하면 지정한 날짜와 장소로 야쿠르트 아줌마가 디저트와 콜드브루 커피 세트를 배달해준다. 또한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하면 연인 또는 고마운 이에게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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