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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케이뱅크 1조원 돌파, 고리1호기 폐쇄, 한미정상회담, 연금고갈 빨라져, 런던 화재 등

기사입력 2017.06.15 10:47
2017년 6월 15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케이뱅크 70일 만에 예금·대출 1조원…올해 목표 돌파

    국내 첫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출범 후 70여 일 만에 올해 목표 여·수신액을 달성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수신액은 5천200억원, 여신액은 4천800억원을 기록, 여·수신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K뱅크는 대출도 '직장인K 신용대출'은 최저 2.65% 금리로 별도 서류제출 없이 24시간 쉽게 받을 수 있고, '슬림K 중금리대출'은 신용평가 7등급까지 한 자릿수 금리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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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원전 '고리 1호기', 40년 만에 영구 정지
  • 가장 오른쪽이 '고리 1호기'/사진=wikimedia commons
    ▲ 가장 오른쪽이 '고리 1호기'/사진=wikimedia commons
    국내 첫 상업용 원자력발전소 '고리 1호기'의 가동이 오는 18일 24시(19일 00시)를 기해 영구 정지된다. 지난 1978년 4월 29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이로써 가동 4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1호기 가동을 중지한 후 핵연료를 냉각한 뒤 2022년부터 본격적 해체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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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시세끼는 옛말?…성인 58% "하루에 두 끼만 먹는다"

    성인 10명 가운데 6명은 하루에 두 끼만 먹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 끼라고 밝힌 응답자는 30.1%였고, 한 끼라는 답도 9.1%에 달했다. 이 밖에 네 끼 이상이 1.0%, 한 끼도 먹지 않는다는 답은 0.9%였다. 이들 응답자가 식사를 사서 할 경우 하루 평균 식비는 8천3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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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탈선 막기 위해… 16일, 서울 거리 곳곳에서 상담 진행

    서울시는 1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서울 시내 청소년 밀집지역 7곳을 중심으로 거리 상담을 펼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거리 상담 서울시 청소년상담시설 연합아웃리치'라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 상담을 진행하면서 위기의 상황에 놓이기 전에 시설에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리며, 청소년 놀이문화 부스를 설치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상담소는 서울 수유 상산놀이터, 사가정역 1번 출구, 천호로데오거리 입구, 수서역 일대, 신림역 일대, 우장산 미리내공원, 연신내 대조공원 7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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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30일 한미정상 회담, 사드 이슈보다 동맹 강조할 듯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29~30일로 확정되면서 현 정부 대미 외교력이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역대 정권 가운데 가장 빨리 미국과 정상회담을 하게 됐지만, 우리 정부가 절차적 정당성 차원에서 제동을 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문제 조율이 회담 분위기를 좌우하는 최대 난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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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2040년 적자 시작… 당초 예상보다 고갈 4년 빨라져

    인구 절벽시대가 되면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4대 보험 재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절벽으로 보험료를 낼 사람은 줄어들고 수명 연장으로 연금 탈 사람들은 크게 늘기 때문이다.

    지난달 감사원은 국민연금 실태 조사를 토대로 당초 예상보다 4년 앞당겨진 2056년에 기금이 고갈되리라고 전망했다. 국민연금 기금 운용 수익률은 정부가 예상했던 5.2%보다 크게 떨어진 4.2%에 그쳐 기금 고갈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건강보험은 현재 재정 흑자가 20조에 달하지만, 젊은이보다 3배의 진료비를 쓰는 노인 인구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건보료를 크게 올리지 않으면 3년 뒤부터 적자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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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야구장 총기난사로 공화 원내총무·보좌관 등 피격

    14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총무인 스티브 스컬리스(루이지애나) 의원 등이 버지니아 주(州) 알렉산드리아에서 야구 연습 중 총에 맞은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원내 사무총장이 크게 다쳐 위중한 상태고 경찰관 등 최소 5명이 부상했다.

    용의자 로지킨슨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증오한 급진 좌파 성향으로 경찰과의 총격전에서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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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커에 굴복한 韓 기업…한국 맞춤형 랜섬웨어 위협 커졌다

    랜섬웨어 감염으로 5,000여 업체에 피해를 준 '인터넷나야나'가 정부 지원에도 데이터 복구가 어려워지자 14일 해커와 13억 원에 최종합의를 통해 복구에 나섰다.

    이에 보안업계에서는 협박에 굴복해 돈을 주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하면, '한국 맞춤형 랜섬웨어'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한편, 데이터 복구업체들이 피해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도 해커와 협상 및 데이터 복구에 실패하는 사례가 적지 않아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책 마련도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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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 고층 아파트 대형 화재… 최소 12명 사망

    14일(현지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24층 아파트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 건물은 120가구, 수백 명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로 최근 개조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구조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자정을 훨씬 넘긴 시간대에 불이 나 피해 규모는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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