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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로 7017'에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대에 인근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문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 직장인을 타깃으로 평일 4대 상설 문화 프로그램인 '서울로 떠나는 쉼표'는 장미마당과 목련마당에서 열린다.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름철(7~8월)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보다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서울로 떠나는 쉼표 프로그램 -
01낮잠의 여유매주 화, 12시~13시, 장미마당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도심 속 이색 휴식을 선사한다. 자체 제작한 그늘막과 부스 아래 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하는 빈백침대, 접이식 침대, 해먹 등 총 10여 개가 놓여 점심시간을 이용해 낮잠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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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노천보드게임카페매주 화, 18시~21시, 장미마당
노천보드게임카페는 지치고 힘든 퇴근길에 낯선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보드게임 한판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장미마당 앞에 총 5개의 테이블(테이블당 4명)이 펼쳐져 게임전문가의 사전설명을 들으면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의 테마는 ‘추리게임’으로 매일매일 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03여행자북클럽22일·29일, 18시~21시, 장미마당
여행자북클럽은 여행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독서 및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2일(목)에는 200여 권의 여행 관련 서적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여행자 서재’ , 29일(목)에는 여행 관련 인사와 여행자들이 함께 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여행자들의 이야기보따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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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예술상담소22일, 18시~21시, 목련마당
목련마당에 8개의 부스가 설치돼 각 부스마다 예술가들이 재치있고 위트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퇴근길 시민들과 만난다. 내 고민을 이야기하면 부적을 그려주는 '고민강시 해결부적', 내 관상을 보고 이상형을 그려주는 '이상한 이상형', 투덜거림(욕)을 캘리그라피로 적어주는 '투덜그라피'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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