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통계

내년 병장월급 40만5669원으로 88% 인상 추진

기사입력 2017.06.09 14:45
  • 내년에 병사 월급이 최저임금 30% 수준으로 대폭 오를 전망이다.

    국방부는 8일 공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 자료를 통해 내년에 병장 기준 월급을 21만6000원에서 40만5669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방부의 인상안에 따르면 내년 병사 월급은 병장 40만5669원, 상병 36만6229원, 일병 33만1296원, 이병 30만6130원이 된다. 또 국방부는 예비군 동원훈련비도 현재 1만원에서 내년에 2만9600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 이 예산안은 8월 기재부에서 최종 확정된 뒤 국회를 통과하면 병사 월급 인상에만 추가 예산 3000억 원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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