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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6월 8일, 고대 이집트 네페르티티 왕비 미라 발견

기사입력 2017.06.08 14:13
  • 베를린 노이에스 박물관에 보관 중인 네페르티티의 흉상. / 사진=위키피디아
    ▲ 베를린 노이에스 박물관에 보관 중인 네페르티티의 흉상. / 사진=위키피디아

    2003년 6월 8일, 고대 이집트 제18왕조의 왕 아크나톤(재위 BC 1379~1362)의 왕비 네페르티티의 미라가 영국 연구팀에 의해 확인됐다.

    '미녀가 왔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네페르티티는 뛰어난 미모를 가진 이집트 제18왕조의 파라오 아크나톤의 왕비이자, 투탕카멘의 이모이다. 또한, 아크나톤 왕과 거의 동등한 권력을 행사했으며 왕크나톤 왕이 죽은 후 약 3년간은 직접 국가를 통치했다.

    네페르티티 왕비의 흉상은 남편 아크나톤 왕의 재위 기간에 이집트의 수도였던 아마르나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흉상은 긴 목과 높은 광대뼈, 날렵한 콧날을 가져 현대적 기준으로도 손색없는 미인상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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