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반

[뉴스브리핑] 북한 미사일 발사, 외로움은 건강에 악, 먹거리 가격 인상, 치매 걸린 복제돼지 성공 등

기사입력 2017.06.08 10:39
2017년 6월 8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北, 원산서 지대함미사일 추정 수발 동해로 발사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8일 아침, 북한이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지대함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 방향으로 수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비행거리는 약 200km이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에 해당하며, 이번에 발사된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은 북한이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공개한 지대함 미사일일 수 있다는 관측이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10일 만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번을 포함해 4차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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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4가지

    현대사회는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신다는 '혼밥', '혼술'이라는 신조어까지 나온 상황이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외로움을 자주 느낄수록 몸무게가 늘어나고, 아픈 날이 늘어나며, 새로운 물건에 집착하고, 기억력 손상의 위험이 증가하고 인지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2.5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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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음료수·초코바까지… 줄줄이 오르는 간식 비용

    생활 물가가 줄줄이 오른다. 초콜릿 스낵인 스니커즈, 트윅스, 엠앤엠즈의 가격이 이달 중순부터 평균 7.1%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KFC는 지난 1일부터 가격을 평균 6.8% 인상했으며, 제너시스BBQ도 지난달 치킨 10개 품목의 가격을 8.6~12.5% 올렸다. 교촌치킨은 이달 말부터 치킨 가격을 6∼7% 올릴 예정이다. 치킨 외에도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5월, 7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으며, 코카콜라음료 역시 지난해 10월 코카콜라와 환타의 출고가격을 5% 올린 바 있다. 이처럼 농식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오르면서 주머니 부담이 커져, 가계소비지출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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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연방수사국 국장(FBI) 코미, '트럼프 압력 의혹' 모두 사실 주장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지난달 10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 속에 전격 해임된 후, 처음으로 의회에 나가 모든 사실을 공개 증언하기로 했다.

    코미는 공개 증언을 한 날을 하루 앞두고 상원에 제출한 서면 증언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중단 압력과 충성 맹세 요구 등 시중에 돌던 의혹이 모두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런 의혹을 모두 '마녀사냥' '가짜 뉴스'라고 부인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면, 탄핵소추까지 일으킬 수 있는 정치적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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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걸린 복제돼지 '제누피그' 성공, 치매 연구 청신호

    국내 연구팀이 사람의 치매 증상을 가진 체세포 복제돼지 '제누피그(Jeju National University Pig, 제주대학교 영문 이니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제누피그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일으키는 3개의 유전자를 가진 복제돼지다. 국제적으로 치매 유전자를 가진 복제돼지 생산은 다국적 제약사 얀센이 있었지만, 이 돼지는 1개의 치매 관련 유전자만 가져 치매 동물 모델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사람과 비슷한 수준의 치매 증상을 가진 제누피그의 개발로 향후 치매 치료제 연구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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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의심 신고 무더기 접수…오늘부터 반출 금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 신고가 무더기로 들어오고 확진 판정 수도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젯밤 10시 기준으로 부산 기장군과 전북 전주, 임실군 등 3개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추가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북 군산과 익산에서 의심 신고 3건이 들어온 것까지 합하면 어제 하루 동안 의심 신고 6건이 새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AI가 발생한 농장은 총 21곳으로 늘었다. AI 발생 지역에서는 살아 있는 닭, 오리 반출이 오늘부터 전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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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거리 단위 '대기오염 지도' 공개

    구글이 대기오염 상황을 거리별로 자세히 나타낸 지도를 출시했다.

    구글 대기오염 지도의 특징은 고정식 대기질 모니터 장치와 달리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거리 단위로 실제 공기의 상태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구글은 구글 맵스의 로드뷰 조사를 위해 다니는 스트리트뷰 차량이 수집한 오염 데이터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1만 4천 마일의 거리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다른 도시의 결과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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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1호선 '종각역' 별칭은 'SC제일은행역'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의 이름으로 'SC제일은행'이 함께 사용된다.

    7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의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되어 '종각역 역명 유상병기 사용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SC제일은행은 종각역 안팎이나 지하철 플랫폼 역명표지, 역 구내 및 열차 내 노선도, 안내방송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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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무언(無言) 접객 서비스' 소리 없이 확산

    '무언(無言)의 접객 서비스'로 불리는 서비스가 일본에서 소리 없이 확산하고 있다. 무언의 접객 서비스란 승객이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지급할 때 꼭 필요한 말 외에는 운전사가 손님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는 택시, 매장 입구에 비치된 특정 색깔의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는 고객에게는 종업원이 인사말이나 특정 물건을 권하는 조언 등을 일절 하지 않는 서비스다. 실제로 '말을 걸 필요 없는 쇼핑백'을 도입한 의류업체에서는 점원들이 바쁜 시간에도 조언을 요청하는 고객 접대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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