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시원한 맥주가 당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알코올도수 0.00%인 무알코올 음료가 있어 인기다. 하이트진로음료의 '하이트제로0.00'은 100% 유럽산 최고급 아로마 호프를 사용해 맥아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맥아 음료로, 알코올 없이도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이 필요한 순간, 알코올이 없어도 충분히 기분을 낼 수 있는 음료다.

탄산음료가 숙면을 돕는다? 다소 이질적이지만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조합니다.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숙면을 위한 릴렉스 탄산음료인 '스위트 슬립'을 출시했다. 스위트 슬립은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천연 아미노산 'L-테아닌' 200mg과 로즈힙, 레몬밤, 캐모마일 총 3종의 허브추출물, 비타민 B군(B3, B5, B6), 자일리톨 등 총 8가지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잠들기 전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열량이 0kcal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플레이버 워터 음료가 연이어 출시되었다. 단순히 물만 마시기보다는 비타민 등을 넣어 체내 흡수와 영양적인 측면도 챙겼으며, 복숭아 맛, 레몬 맛 등 향미를 추가해 보다 쉽게 물을 섭취할 수 있게 되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요구르트 맛이 나는 물인 '요구리몽 플레인워터'를 출시했다. 도라에몽 캐릭터를 조합해 재미를 더했으며, 무색투명한 물처럼 보이지만 요구르트 향을 더해 일반 음료수나 주스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식품은 두유에 체리와 석류 과즙을 넣어 만든 '체리석류 두유'를 출시했다. 이는 '과일이 꼭꼭 씹히는 두유' 시리즈의 네 번째 제품으로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와 체리와 석류 특유의 상큼한 맛과 나타드코코 알갱이의 쫀득한 식감이 조화를 이뤄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과일이 꼭꼭 씹히는 두유'는 기존 두유가 우유 대체품이라는 인식을 깨고 과일을 넣어 상큼한 맛과 식감을 더해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