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이 매운맛 마니아층인 '프로맵맛러'를 겨냥해 극강의 매운맛을 낸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는 매운맛을 측정하는 표준 단위인 스코빌 지수가 굽네 볼케이노보다 2배 높은 12,288지수로 극강의 매운맛이 특징이다. 매운맛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매운맛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굽네 익스트림 볼케이노'는 굽네치킨 매장 당 100개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세계 푸드는 만두 속에 매콤한 짬뽕 육즙을 넣은 '올반 육즙 가득 짬뽕 군만두'를 선보였다. '올반 육즙 가득 짬뽕 군만두'는 푸짐한 왕교자 속에 돼지고기와 주꾸미가 들었으며, 진한 불맛과 함께 매콤한 짬뽕 육즙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양배추, 대파, 부추, 양파, 마늘 등 국내산 채소 5종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며, 밀가루와 전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 바삭한 만두피와 매콤한 짬뽕 육즙이 잘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삼양식품은 매운맛의 최강자였던 불닭볶음면에 이어 매운맛에 커리를 더한 '커리불닭볶음면'을 출시했다. 커리불닭볶음면은 삼양식품이 지난해 12월, 수출 전용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매운맛에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향신료인 커리를 더한 제품이다. 커리불닭볶음면은 스코빌 지수가 3810으로, 수출 제품인 만큼 기존 불닭볶음면보다 매운 맛을 살짝 낮췄다. 하지만 커리 풍미가 진한 액상소스에 오리지널 불닭볶음면의 후레이크를 넣어 식감을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

맘스터치는 매콤한 맛의 '불싸이버거'를 출시했다. 불싸이버거는 맘스터치의 베스트 상품인 싸이버거의 매운 버전으로, 사천식 매운 소스에 청양고추와 마늘, 산초를 더해 깊고 진한 매운맛을 더했다. 단순히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닌 깊이가 느껴지는 매운맛이 특징이며, 불향까지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닭고기 패티 자체도 매콤하게 맛을 내 매운맛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다.

지난해 동원F&B는 업계 최초로 매운 캔햄인 '매운리챔'을 출시했다. 매운리챔은 햄에 멕시코 할라페뇨 고추인 치포레 가루를 넣어 매운맛을 더했다. 치포레는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내 느끼함을 잡아줄 뿐만 아니라 입안에 스모크 향이 은은하게 퍼져 풍미를 더한다. 또한, 나트륨 함량을 낮춰 짜게 느껴지지 않도록 했으며, 체다 치즈가 골고루 박혀있어 매운맛과 잘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