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은 31.4%가 '소통능력'을 꼽았다. 이어 '통찰력' 28.3%, '의사결정 능력' 26.7%, '통솔력' 8.9%, '추진력' 4.2% 순이었다.

최고의 리더 1위는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소통형 리더'(52.4%)였다. 또 구성원을 존중하고 섬기는 '서번트 리더'는 25.7%로 2위였다. 이어 부하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고 의사결정을 맡기는 '위임형 리더' 9.9%, 강한 카리스마와 거대한 존재감을 바탕으로 구성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리더' 9.4%, 다수결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민주형 리더' 2.6% 순이었다.

최악의 리더는 말과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형 리더'가 37.7%로 1위에 올랐다. 또 명령과 복종을 강요하는 '권위형 리더' 25.1%, 구성원을 믿지 못하는 '불신형 리더' 22.0%는 2, 3위로 나타났다. 이어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고 행동하는 '공사불균형 리더' 8.4%, 업무 능률 향상만을 위해 조직을 관리하는 '성과제일주의형 리더' 6.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