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억의 그날] 1948년 6월 1일, 우리나라 첫 서머타임 실시

기사입력 2019.06.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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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 검색

    ‘서머타임(Summer Time)’은 여름철 시계를 표준시보다 한 시간 앞당겨 생활하는 제도다. 서머타임은 유럽에서 부르는 말로, 미국에서는 ‘데이라이트 세이빙 타임(Daylight saving time, DST)’, 우리말로는 ‘일광절약 시간제’라고 한다.

    이 제도는 1784년 미국의 과학자이자 정치인이었던 벤저민 프랭클린의 ‘해가 일찍 뜨는 여름에 한 시간 앞당겨 생활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양초도 절약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서머타임은 세계 여러 학자에 의해 체계화되었고,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던 1916년 독일에서 처음 시행되었다.

    우리나라는 1948년 6월 1일 처음으로 일광절약 시간제가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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