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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황사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교체도 필요 없고 공기 정화를 해주는 마스크를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IT매체 엔가젯은 스마트 마스크 'O2O2'는 대기 중 오염물질을 차단해 주고,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되어 교체할 필요가 없는 마스크라고 보도했다. 또한, 크라우드소스 데이터(사용자가 수집에 참여하는 데이터)를 수집해 사용자 주위 대기오염 상태도 알려준다고 소개했다.
특히 'O2O2'는 마스크 양옆에 공기를 걸러주는 두 개의 팬이 있어 외부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마스크 내부의 공기를 순환하게 만들어 준다. 필터는 40시간마다 교체해 주면 된다.
공개된 마스크는 시제품으로 가격은 100달러다. 일반 황사 마스크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람, 화가, 소방관 등에도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엔가젯은 평했다. 회사 측은 팬의 크기를 줄여 전체적인 제품 부피를 얇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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