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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선풍기 화재 위험, 5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 무상보육 예산, 필리핀 계엄령 등

기사입력 2017.05.26 10:07
2017년 5월 26일 뉴스브리핑을 만나보자.
  • 선풍기 화재, 에어컨보다 인명피해 6배·재산피해 2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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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화재 피해분석 결과 여름철 선풍기로 인한 화재가 에어컨 화재보다 인명, 재산피해가 각각 6배, 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26일 밝혔다. 월별로는 8월, 시간대별로는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오후 1~3시에, 화재 원인은 전기적 원인이 218건으로 가장 많았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생각보다 많은 화재가 발생하는 만큼 늘 사전에 화재 위험요소를 제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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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소비자심리지수 8년 만에 최대폭 상승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8로 지난달(101.2)보다 6.8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8월(7.5포인트 상승) 이후 약 8년 만의 최대폭으로, 수출 호조세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대로 소비심리 회복세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고, 100을 넘지 않으면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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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무상보육' 예산 2조 679억원 투입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을 내년부터 국가가 전액 부담한다고 밝혔다. 누리과정은 이명박 정부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전 계층에 교육비를 무상 지원하고자 2012년 만 5세아부터 도입한 것으로, 교육부가 지원 예산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모두 부담하도록 하면서 갈등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기획재정부는 부처 간 협의가 없었다며 난색을 표해 실제 집행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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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두둥실'…나스닥·S&P, 사상 최고치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감산 재합의'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유가가 뒷걸음질 친 것은 감산 재연장이 이미 알려진 재료이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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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직후 먹는 치즈·요구르트, 근력 증강 및 성인병 예방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 사진=야후이미지검색
    운동 후 치즈나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을 섭취하면 운동만 했을 때보다 근력이 증강돼 당뇨,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신슈대학 연구팀은 걷기 운동을 계속한 여성을 대상으로 치즈 1개와 컵 요구르트 2개를 섭취한 그룹과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을 비교했는데, 운동 후 유제품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근력이 평균 8%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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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들해진 'VR 시장'…구글-MS 재등장으로 탄력받을까

    최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 공룡기업들이 잇따라 가상현실(VR) 관련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나서, 주춤했던 VR 산업에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구글과 MS가 VR 시장의 포문을 열게 되면 애플과 삼성전자, 페이스북 등도 'VR 생태계' 장악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영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및 플랫폼 사업 총괄부장은 "그동안 VR 시장은 비싼 디바이스, 부족한 VR 콘텐츠와 VR 개발 인력 등으로 인해 크게 발전하지 못했지만, MS의 경우 합리적 가격의 디바이스는 물론 가상현실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는 윈도우 스토어와 개발 툴, 하드웨어 제조사까지 가상현실에 필요한 모든 생태계를 구축해 올 하반기 기대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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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간 사용해온 전통적 USB 잭 사라질 운명

    1996년 이후 컴퓨터에 사용돼온 전통적인 USB 잭이 20년만에 사라질까?인텔이 선더볼트 3 기술에 대한 로열티를 내년부터 없앨 것이라고 선언하면서 기기 제조업체들이 이 기술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텔의 썬더볼트 3 기술은 컴퓨터와 주변 장치를 연결하는데 USB-C 표준을 사용한다. 최근 갤럭시S8에 사용된 포트가 바로 USB-C이다.

    인텔의 썬더볼트 3 기술과 USB-C 표준은 기존에 사용하던 전통적 USB-A보다 크기가 작고 컴퓨터와 외장 하드 간의 훨씬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 썬더볼트 3 및 USB-C는 기존 USB 연결 보다 속도가 4배나 빠르다.썬더볼트 3과 USB-C 표준은 여러 장점을 갖고 있어 기존의 USB가 사라지는 것은 시간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실리콘 밸리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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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계엄령, 한국인이 많이 찾는 세부, 보라카이는 괜찮을까?

    지난 25일 외교부는 필리핀 민다나오 일부 지역에 대해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카카얀데오로시와 다바오시로, 민다나와 등의 지역은 이미 여행금지에 준하는 특별여행경보가 발령 중으로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

    이외에 한국이 가장 많이 찾는 보라카이와 세부의 경우는 여행 유의 지역으로 분류됐으며, 또 다른 휴양지인 필리핀의 팔라완 섬은 철수권고 상태이므로 절대 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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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오미, 이틀간 사용 가능한 5300mAh 배터리 장착 '미맥스2' 공개

    샤오미가 25일(현지시각) 6.44인치 대화면 스마트폰 '미맥스2'를 공식 발표했다. 주목할 점은 배터리 용량이 5300mAh로 '갤럭시 S8'이나 '아이폰7' 등 보다 1.5배 이상 큰 것에 비해 가격은 절반도 못 미치는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것이다.

    샤오미에 따르면 일반적인 상황에서 이틀간 쓸 수 있다며 자사의 베스트셀러인 5000mAh 보조배터리와 나란히 소개할 정도로 배터리 성능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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